TV는 잘 안보는 편이지만서도....어쩌다 채널을 고정하는 프로그램중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다나 어쩐다나~그런 프로가 있더만요.
차~암 기가 막힙디다....
아이가 뭔 상전이라고..우리 XX 이러셨어요~저러셨어요~~
우리 XX 엄마랑 잠시 생각해 볼까요? 어쩌구...저쩌구...
그러니 애들이 지 주제를 모르고 버릇없이 날뛰지.
내.. 이날까지 살면서 자식을 상전으로 모시는 인간치고 늙어서 대접받는 인간을 못봤수.
부모 대접을 받자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상전으로 편히 자란 아이들이 험한 세상에서 뭘 하겠냐 말이오.
더럽고 추한 세상에서 남한테 고개 숙일 줄을 알겠나...어려운 시기를 꾸~욱 참을 인내심이 있겠나..
저기 아래 댓글을 보자 하니
요즘 자식들 스트레스가 부모가 부유하지 못한 거라고???
싸가지 없는 것들이.. 지네들 공부시키느라고 있는돈 없는 돈 빚까지 끌어 쓴 걸 모르고
부모들 퇴직한 후 돈없다고 내심 괄시하나보네.
내가 제일 존경하는 복부인 할매가 그럽디다.
요즘은 미국 MBA마쳤다고 떼돈 버는 시대가 아니니까 자식 교육은 형편에 맞춰 적당히 시키고
결혼할때 집이나 하나 사주면 그걸 더 고마워 할거라고..
잘 생각하시우~~
늙어서 내 앞가림할 정도는 꿍쳐놔야 자식들한테 사람대접 받을 듯 싶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