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이사만 다섯번(어쩌다보니ㅜㅜ).

이제는 좀 정착을 하고싶네요.

신랑이 건설현장에 있어서 현장따라다녔는데 이젠 애도 어느정도 컸고 해서요.

지금 30평형대 전세 살고있거든요. 딱 1억8천만원 있어요.

마이너스 통장은 대출 3천만원까지 되구요.

연봉은 4천정도 됩니다.

결혼할때 전세로 시작하지 말고 하나 살걸 살걸 후회를 해봐야 때는 늦었고

안양 의왕 군포 이런쪽으로 집을 하나 살까 고민중이거든요.

지금 사면 막차타는거 아닐까 고민도 되고.

집을 사면 또 얼마짜리를 사야 리스크가 줄어드는건지

월급쟁이 월급 뻔한데 내집사서 좀 좁더라도 몸편히 맘편히 살면서 나중에 집 갈아탈때 웃돈도 좀 올랐으면 하는게 인지상정아니겠습니까? 혹시 어디 추천해주실만한 곳 없으신가요?

딱히 물어볼곳도 없고 해서 주부님들이 가장 많이 모이시는 곳이 여기인 것같아 글 남깁니다.

부동산 투기네 하며 욕하실분은 설마 안계시겠죠? 저 대출 받는 것도 간떨려하는 소심쟁이에요 악플은 부디 말아주세요. 저 잠못자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