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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바람(??)


BY 조아조아 2009-10-27

머라고 어떻케  글을 써야될지..손이 떨려서  잘 안되네여~

남편의 바람은  말로만 들었지  제 남편이 그러라고는 꿈에도 몰랐어여

12년차  결혼생활중  최근에 남편한테 여자가 있다는걸 알았어여..

상대는 이혼녀  그런데  한두달이 아니  장장~  1년넘게 횟수로는 2년 째 교제중이더라구요~

하도 어이없고 기가 막혀서 지금은 눈물도 안나오네여~ 그동안 바보같이 살았네염~..ㅜㅜ

올해 초에도  의심은 햇었지만  큰 증거가 없어서 내가 너무  과민반응 보인건 아닌가 했었어여~

남편은 오랜전부터  폰 비밀번호 등록 해놨어어  그래서 아예 신경도 안썼어여~

저두 직장을 다니며 아이둘을 키우느라 정신도 없었구요..

몇개월전  하도 수상하여  폰 번호를 우연찬게 알게되어  문자온걸 봤는데요~..

헉~   정말..  하늘이 무너지고..손이 떨리고...  머라 얘기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밤새 참고  그담날 아침 조용히 얘기 했더니  친구라고 하더라구요~.. 몇개월 전에 알게됬는데..

만나는건  단둘이 만나는게 아니라 다 같이 만나는거라고... 그런데 어떻케 친구끼리  자기라는 호칭을 쓸수가있는지

그래서  한바탕 난리를 치고   난 친구고 머고 그런거 싫으니 배우자가 싫어 하는 것을 하는것도 이혼사유에 들어가니

하지말라.. 요번 그냥 넘어가겠다고 하고 그냥  생각안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남편은 전에 보다 잘 해주었어여..

 

그래서 몇개월 잘 지냈는데..우연히  또다시 휴대폰에 문자온걸   봤죠// 

자기야.. 라는 호칭  으로  이건 친구라고 보기는 도저히 어려운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그래서   남편한테 얘기했죠..내가 한번 봐줬는데.. 또 그러냐고  그여자랑 그렇케  못있겠냐고..그랬더니

저보고 오버한데요  친구인데 왜그러냐고 오히려 화를 내더라구요~..

지금은 현재 냉전상태예요~..

 

몇개월전  술마시면서 대화로 풀자고 둘이서 한잔하면서 얘기했었어여~

남편왈  집에오면  너 얼굴보면 짜증난다고하더라구요..  제가 직장다니면서  저 자신한테는 잘 안꾸미거든요

빚이 많은지라 빚부터 먼저 갚을라고  저  퍼머 한번 제대로 못하고 속옷한번 제대로 못사입고  지지리 궁상떨며

살았어어ㅕ..  그런 제모습이 혐오스러웠나봐요..  참~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 이혼녀는 굉장히 잘 꾸미고  다니는지..

제가 어케 해야될지..아이는 이제 유치원 다니는데..    저두 이혼하면  저 또한 직장이 괜찬은지라  애들데리고 사는데

는 아무런 지장이없어여~.. 그런데 애들한테 아빠가없는 아이로 키우는게 자신이없네여~

2년동안 이혼녀와 교제중에 있는 남편  어떻케 해야되나요?/ 

참~  답답하네여..   짐싸서 나가라고 했더니  나가지도 않네여.. 

 

또 집에와서는  잘해요~ 잠자리도 잘 하고.. 그러니 큰 의심없었는데....참~

 

제 남편이 완벽에 가까운  바람둥이인지.. 아니면 그냥 잠깐 지나가는바람인지...  참~  사무실에서 일이 많은데

짜증나서 일도 안되네여~..에효~..참.. 바보같은 내모습에  한숨만 나오네여..  이런일이 첨이라  참 머라고 할말이엇네여~ 제 주위에도이런일이 없었구요.~ 

 

두서없이  그냥 막 적었네여~...  속이 답답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