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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곰


BY 동서는여우 2009-11-05

결혼해서 20년가까이 시댁 경조사를 저혼자  다 짊어지고 오다

지난추석 두 동서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나도 이제 힘들다  아이가 클수록  힘에겨워 더이상은 못하겠다고

그러니 이제부터  명절은 내가 책임을지고 부모님 생신 일년에 두번 두 동서들이 책임지고

맡으라고 햇습니다.

그동안  명절이며 생신때  돈한푼 안들이고 일한번 제대로 거들어주지 않앗습니다

나를 비롯해 두 동서 모두 직장을 니지만  나는 맏이라는 이유로  휴가를 내서라도 음식차려야하고

동서들은 직장 다닌다는 이유로  저녁에 늧게 음식다 해놓으면 옵니다

전 지방에살고요  시댁은  경기도입니다  두 동서들 서울과  경기에 살고요

시댁과 거리 30분거리  저는 5시간 거리에 살고있습니다

매번 이런것들에 불만은 있었지만  울 시모 두 동서들에겐 관대하면서  저에겐 맏이 라는 큰벼슬을 내린듯

매번 내가 서운한 기색만 내면 너는 맏이니까!!!

맏이는 다 감싸고 이해하고   마음도 넓어야 한다고  그래야 집안이 잘되는거라고

집안에 평화는 맏이인 너에게 달렸다고 !!!!!!!!!!

그렇다고 나에게 물려줄 재산이라도 있나  물려준 재산이라도 있나  죽어라 벌어 시댁 생활비에 일년에 4번 명절 생신

차릴때마다 100만원씩 들어갑니다

그래서 동서들에게 일년에 있는 생신 두번을 두동서에게 나눠 주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아버님 생신인데   둘째동서가  하기로  이야기가 되었구요

전 이번엔 그동안 들었던 돈도 반으로 줄어들거라 기대하고 모처럼 멋진옷 하나 사입고  동창회도 갈생각으로  잠시 행복했습니다

동서가 차려놓은 상 나도한번 앉아서  얻어먹어보겠구나  생각하니 정말 마음도가볍고  왜 진즉 이렇게 하지 못했나

싶었어요

그런데!!!!!!!!!!!!!!!!!!!!!!!!!!

동서가 전화를걸어서  그러네요  형님 이번주에 오실거예요???

응 가야지  동서가 힘들겠네   간단하게 차려  많이하지말고 ~~했더니

형님 저히가 형님집으로 가면 어떨까 하는데요  어머님 아버님 바람도 쐬일겸 가족들 다 모처럼  여행가는 기분으로

갈까해요.....

이러는겁니다 ....참  .... 어이가 없군요

난 거절도 못하고  그래 그럼 와!~...

이러고 전화를 끊었는데  저 너무 열받네요  아!!~~~~~~~~~~~~~~~~~~~

여우 같은 년........

그많은 식구들 음식해서  먹이고 가고나면 설거지에 청소에 이불빨래며~~~~~~~~~~~~~~~~

나 정말 동서년 얄미워 죽겠습니다

여우같은 동서년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