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내성적이긴한데
남자직장상사라 어렵기도하고
근데 자꾸 회식자리에서 저보고 말 언제 할꺼냐고 집요하게 물어보는데
정말 괴롭네요
그리곤 무슨말만하면 비꽈서 듣고
제가 뭘사왔는데그래서 그 상사한테 "저흰 안먹어요 드세요" 하면
그 상사 "지금 너 버리는거 나보고 먹으라는거냐고 이런식으로 대답하고
혼자 낑낑대고 일하고 있음
"너왜 지금 장난하고 있냐?"라고 하고
신입도 왔는데 신입한테는 말도 다정하게 해주면서
옆에사람이 떨어질것같아
"떨어지세요"이렇게 말했더니
그 남자상사가 "떨어지라는 말이야?"
이런식으로 딴지걸고
무슨 말만하면 이런식으로 꼬면서 무슨말을 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러면서도 또 은근 챙겨주는건 또 뭔지
제가 만만한건지
절 무시하는건지
당췌 혼란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