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조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글 올린후 가벼운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후에 퇴원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남편과 대화를 하라고 조언을 주셨지만 제 마음이 풀리지 않아 대화를 하고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제가 운전을 하던중 뒤에서 추돌을 당해 평소에 남편이 알려준 대로 보험회사로 바로 전화하고 그리고 남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사고가 나니 생각나는 사람은 남편뿐이고, 더불어 병원에서 화해도 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서운했던것 다 얘기하고 나니 속도 후련하고...^^
그이후로 남편은 제 편을 든다고 어머님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니, 어머님은 또 안그러던 아들에게 섭섭해 하시는 눈치입니다.- -- 답이 없습니다. 그래도 어머님이 극복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며칠전 결혼기념일날 남편이 평소의 습관대로 빈손으로 들어오길래 화를 냈습니다.
좋은 핸드백 사달라고 ... 이제는 하고싶은것 조금씩 하고 살려구여..^^
남편이 알았다구 일요일에 백사러 나가자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 조언 힘이 됐습니다. 특히 저도 모르게 어머님을 닮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