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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BY 주부 2009-12-06

내 집이 없어도.

 

신랑사업이 잘 풀리지 않아도.

 

빚이 있어도.

 

얘들 성적이 좀 좋지 않아도.

 

내 건강이 좋지않아도...

 

 그러나 주어진 하루 일상에 감사하고 하루하루 신세한탄 하지않으며

 

주어진 내 삶안에서 즐겁게 웃으면서 생활해 왔는데.

 

연말연시를 맞이하고 보니 남들과 비교되면서 이 나이 사십넘도록 뭐했나 하는 생각과 함께

 

우울해 지는군요.

 

살다보면 좋은날 오겠지 하며 지낸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좋은날이 안개속처럼 희미하게 보이질 않아 우울해 집니다.

 

마음 다잡아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