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정말 살고 싶었을 오늘과 내일..모레..
그 소중한 날들을 이제 겨우 사십중반의 나는 하루하루가 지겨울 뿐이네요
내가 당장 나가 벌어야 할만큼 정도는 아닌..경제력
애들은 공부쪽으로는 아닌것 같아 그쪽으론 포기..
자기 운명대로..팔자대로..
공부도 자기 팔자에 없으니 흥미도 노력도 없겠죠
엄마가 이모양이어서 그런지도..
남편과의 대화도 거의 소 닭보듯... 아니면 냉전
때로 남편도 불쌍하죠..저 같은걸 만나서 재밌게 살지도 못하고..
그냥 미안할뿐..
남편이 사랑도 정도 가지 않아요..
그건 신혼때부터도 그랬던것 같아요..
연애기간에도 그랬던 것 같고..
이 결혼제도로 인해 피해본 사람이죠..우리 남편
옆에 오는 것도 싫고 말붙이는 것도 싫어요.
서로 편하게 별거.이혼도 하고 싶지만
아이들 스무살때까지만 버티자.. 사실 나가서 돈벌기도 싫어요
전업주부한지 한 10개월정도 됬는데 그 회사에서 저를 다시 받아주지도 않을거고
돈벌이하려면 이젠 마트나 식당이나 모 그런델텐데..
그냥 집에서 좀 참고 사는게 나을것 같아 이러고 있는데
차라리 죽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해요
살림은 안해봐서 그런지 정말정말 하기도 싫고
봉사?(지 시어미도 안모시는 주제에..양심에 찔려서 그것도 못하겠고) 문화센터(별 흥미가 안생기고)
활력있게 살아보려고 집에 들어앉은지 두달후쯤부터 운동도 끊어 다니다가
요즘은 영~
오늘은 밖에 나가기도 싫어 시장도 인터넷으로 주문해놨어요..
참 한심하지요..
누군가에게 죽도록 얻어맞고 싶어 이렇게 창피를 무릅쓰고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