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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체했다는 이유 만으로


BY 밀크으 2009-12-22

저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총무과에 24세여직원과 42세인 저 ,,그리고 50대중반인 상사인 이사님한분하고

근무하는 직장맘입니다.

직장에서 하도 이상하고 이해안되는 일이 있어서

제가 이상하고 예민하고 답답한 사람인지..다른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진짜 궁금합니다..

회식이 있던날,마칠 즈음에 우리 두사람이 먼저 회식 자리를 뜰려고 나오니

상사분이 따라 나와서 차비 하라며 돈을 이만원씩을 주고는

아가씨한테 (부르는 호칭이 우리 딸래미)한테 할 말이 있다며

저더러 먼저 가라고 했습니다..

저도 먼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먼저 집으로 오고

집으로 오니 전화가 와서 잘 들어 갔냐며 ,..,

우리 딸래미 전화를 안 받는데 전화 함 해보고 잘 들어 갔는지 확인 되면

전화를 달라는 겁니다..

사실 짜증이 났습니다..

다 큰 애를 머 한다고 내가 잘 들어갔는지 확인 해야 하고 ,,

그걸 또 자기한테 전화 해서 야기 해줘야 하나 싶었죠..

근데 월욜 점심시간에 아가씨가 언니..하면서

그날 그 상사가 지한테 별 말은 안하고 꼬~옥 안더라는겁니다.

지도 순간 당황하고,,그러고 그다음날 술 깨고 미한하다며,실수 했다면 문자가 오더라고 하는겁니다.

지도 껄끄럽고 영 불편하다면서 ,,

근데 가끔씩 이상하다고 ,,너무 챙기고 ,편애 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나름 일 관계로 힘들때가 많았는데 ..

정말 이상하고 이해안되는 일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사무실서 우리 딸래미,우리 딸래미 하는 호칭도 이해 안되고 ,

두번정도 아가씨가 술을 먹고 출근을 안했는데

화장실에 몰래 가서 핸폰으로  전화해가 깨워서 출근을 시키는 일도 있었습니다..

저는 진짜 머 이런 직장이 다 있나 해서 화도 나고 이해가 안되니깐 어디

말할수도 없어서 속을 끓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이야기를 듣고 보니

평소 느낌으로 아..이상 하다 하는게 있었는데 ..

진짜 먼가 있는거 같은 생각이 들면서 진짜 꼬라지도 보기 싫은 마음입니다.

평소에 진짜 점잖고 말도 별로 없는 사람인데 ,

남자들은 다 그런건지..술을 먹으면 다 그런건지 ,,진짜 머가 진짜 모습인지..헷갈립니다..

두 사람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일을 하고

아가씨가 고참이니깐 자기들 끼리 공유하는 업무에는 저는 완전 배재되곤 합니다.

다른 직원들은 전혀 모르고 저만 느끼는 건데 ..

그냥 모른척 하면서 일을 같이 할려고 하니 제 마음만 심란하고 ,힘이 듭니다,

다른 분들도 이런 경우가 있으면

정말 그럴 수도 있는 일이지...그러면 안되는건지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