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빠는 살아계실적 툭하면 엄마를 폭행하고 여름만되면 몇달이고 몇년이고
집에서 놀고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으로 무섭고 술로
세월 보내고 돈날리고 그러다 술로 인생을 내가 중학생때 마감하셨다
난 우리아빠같은 사람 안만나려고 열심히 남자들을 물색했으나
나도 완벽한 사람 아니듯이 성실하고 착하고 성실하게 생활력강하고 인물은
그냥 보통이상이면 되고 그런남자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더라...
그러다 정말 사람이 진국이고 쑥맥인 선자리가 왔다고 해서 만나게 된
사람이 남편이다
막내라 그런지 장난끼있고 진국처럼 과묵한 모습에 남자다움을 느꼈다
고양이랑 강아지도 좋아하고 조카들에게 잘하는 모습이
정령 우리아빠랑은 전혀 다른 스타일이라는게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전라도 남자라 생활력도 강해보이고
처자식을 잘 돌봐줄거라는 믿음으로
이남잘 선택하게 되었다
그런데 결혼 9년인 지금 안맞아도 너무 안맞는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언제인가부터 일요일에 같이 있는게 숨막히고 맛있는 반찬도 해주기 싫고
얼굴만봐도 밉고 욕구가 일어나도 이사람과 밤일을 하기가 너무너무 싫어졌다
제일 이렇게 된 계기는 믿고 믿었던 남편이
두번이나 큰돈문제로 날 삼년가 속였다는거다
날 속였다 나에게 거짓말을 했다라는 자체가 도덕적 윤리성 좋아하고 고지식하기 짝이없는
나에겐 정말 용서하기 힘들었지만
이쁜 어린 자식새끼들 생각해서 용서했다
그런데 이사람이 또 날 속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또한 빚을 아무렇지 않은 이남자랑 살다가는 평생
대출빚 갚다가 인생 종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너무나 이기적이고 처자식보단 자기 식구들 (자기 부모 자기형제)밖에 모르는
남편 ...
삼년전에 배불띠기 막달 임산부에게 이사가자고 매일 스트레스 줘서
지겨워서 이사왔더니
거금 천만원 들여서 리모델링 자기멋대로 들여서 이사왔더니 삼년도 안되었는데
집팔아서 사업한다고 다시 이사가자는 남편
이게 과연 제정신일까 ?
나의 생각과 자식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고 그저 폼나게 사장님소리나 듣고 싶어서
이 불경기에 안달난 남편
왜 김장김치를 안내놓냐는 말에 김치냉장고 살까
김장김치도 우리 냉장고 10년된 우리 냉장고에 오면 쉬든지 얼든지 해서
장만할까 했더니 이사가면 놓을곳도 없는데 뭐하러 김치냉장고 사냐는 인간
정말 권태기인가
너무 보기싫어서 한집에 같이 있기도 싫다
여러분 권태기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미울 떄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무리 내아들이다 생각하려해도 아들이 아니니 밉다는 생각만 드네요
생활력을 주로 보고 택해놓고는 윤리적 도덕성이 빵점이라고 이제 싫어졌다는
나도 모순이긴 하네요
그런데 돈을 열심히 모으면 뭐하나요 모이기만 하면 딴짓할 생각만 하는걸...
배보다 배꼽이 더 큰걸
쓸데없는 배짱 욕심 허영심은 하늘을 찌르는걸....
결혼전에 거지가 되면 어떻게 극복하겠냐던 남편
거지가 되봐야 정신을 차릴까요
저런 남편의 생각이 야망이 무섭기까지 합니다
펀드로 500 손해본 것도 억울하나 날 속였다는 생각에 더 괘씸한 인간
무엇보다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자세가 태도가 날 더 속상하게 하네요
말수는 너무 없어서 차라리 벽보고 얘기하는게 낫지....
십년을 살아도 속을 모르겠는 인간...
펀드 들은 돈 어제 대출금 갚겠다고 해놓고 미리 말해주길 바라는 내심정은 모른체
얼굴에 근심있어보인다는 인간...
인간아 당신만 보면 근심이 쌓인다 쌓여
내입으로 또 당신에게 대출금 갚았냐고 내입으로 직접 말을 해야 대답을 할거니..
싸우기 싫어서 나도 내입을 잠그겠다
그 옛날 토끼같은 내애교도 당신과 살다보니 이렇게 내입까지 닫게 되었다
내속은 숯댕이가 된 채 ...
숫제 혼자 사는게 정신과 신체가 건강해지겠다
숫제 혼자 살아 한달 백만원을 벌며 살아도 더 마음은 편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