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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못한 가족들 얘기좀 들어보실래요.


BY 난 이기주의 2010-01-12

난 새해 들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다.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 그리고 반성,또한 앞으로의 일에 대한 새로운 각오 뭐 그런것들을 생각했다.여러가지가 있는대 다른 보편적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적어보기로 했다.먼저 친정얘기 인대  1남 4녀중 난 네째다.태어나서 지금까지 친정에서는 생일이라곤 챙겨받은 적이 없다.물론 다른 친정언니들도 마찬가지 이지만...먹고 살기 힘들어서 부모님은 바쁘다는 핑게로 생일한번 챙겨준 적이 없었다.물론 남자 형제 막네는 아들이라서 생일때 선물과 친구들을 초대해서 항상 잔치를 해주셨다.그리고 결혼을 했고 신혼여행을 다녀온뒤 처음 친정에 갔는대 엄마는 짜장면 두그릇을 시켜 주시면서 언니애들을 봐야 하므로 바빠서 음식할 시간이 없었으니 짜장면이나 먹고 집에 가라고 했다.그땐 아무 생각이 없었는대 지금 생각해 보니 서운했다.난 결혼전 엄마 아빠 생일날 일찍 일어나서 미역국에 생일 케잌에 뭐 음식을 해서 상을 차렸다.나를 나아주고 길러줘서 고맙다고...

그리고 결혼을 한후 매년 친정엄마 아빠 생일때 형제들끼리 고깃집이나 식당에 가서 가족끼리 밥을 먹고 생일 선물을 하던가 아니면 용돈 쓰시라고 항상 난 십만원씩 드렸다.그리고 엄마 생일때는 우리 신랑이 친정식구들 먹으라고 한우를 십육만원씩이나 하는것을 사드렸다.그리고 큰 돈은 아니지만 명절에도 십만원씩 생활비도 십만원씩 그리고 엄마가 돈이 없는것 같으면 신랑한테 말해서 십만원씩 드렸다.왜냐면 결혼을 해서 그런지 친정부모님이 안쓰럽고 잘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그런대 다른 친정 식구들 큰 언니는 이혼을 두번해서 친정에 생활비를 안드린지가 오년이 넘었다. 자기 살기 힘들다고 ,,,그리고 두째 올해 41살인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서 혼자 살고 있다.그래도 친정에 십만원씩은 부치고 있다.그렇다고 과외로 드리는것은 없다.자기가 한달에 한번씩 친정에 십만원씩 드리는것도 큰 거금을 드리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언젠가 내가 친정 부모님 여행이라도 좀 보내드리자고 이십만원씩 모으자고 했더니 자기는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돈이 없으니 배째라고 한다.못됀 ㄴ ㅕㄴ

몇년전 혼자 안산에서 살다가 우리집 근처인 원룸으로 이사왔는대 생활필수품 살돈이 없어서 모든것을 우리집에서 조달했다.화장품이며 쌀,치약,샴푸,김치,반찬거리며 과일 떡 뭐 하나부터 열가지 우리집에 있는것을 모두 줬다.그러다 보니 우리집에 오면 냉장고를 열어 뭘 먹을까 부터 생각하고 자기네 원룸에 올때는 꼭 먹을것을 들고 와야 한다며 당연히 자기를 도와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간이다.난 가족들한테는 다섯개 하면 남들한테는(내 친구들,오빠 친구들)두세개도 안해주는대 남들은 항상 나를 따뜻하게 대해주고 나에게 많은것들을 베풀어 준다.그래서 항상 고맙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다.그러나 두째는 세째가 좀 잘 산다고 세째 집에 가면 이것저것 가지고 오고 당연히 동생들이나 가족들이 자기한테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간이다.자기가 나보다 5살이나 많아도 자기는 혼자 사니까 항상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형제들 한테는 만원짜리 밥한번 사는것도 아까워서 못사는 그리고 자기가 고기가 먹고 싶은대 혼자 가기는 싫고 동생까지 사주기는 아까우면 나한테 전화해서 돈은 더치페이 인대 자기가 고기가 먹고 싶으니 고기 먹으러 나오라고 한다.그러면 그냥 내가 나가서 언니 꺼까기 사주거나 아니면 그런 언니가 미우면 그냥 더치 페이 하고 먹는다.그거 동생 고기좀 사주면 어디가 덧나는지 자기는 동생한테 한우도 많이 얻어 먹었으면서도 자기만 생각하는인간...

그러면서 남들한테는 나이트에 밥사주고 술사주는 그런인간이다.그리고 자기한테 쓰는 것은 하나도 안 아깝다고 하는 속옷은 몇십만원짜리 사다 입고 일주일에 두번씩 피부맛사지 받고 피부에 좀 잡티가 있으면 당장 피부과 가서 잡티수술 하고 박피 하고 자기한테 쓰는 돈은 하나도 안 아끼 지만 친정식구들 즉 부모님 형제들 한테는 십원쓰는 것도 아까워 하는 그런 인간이다.자기한테 잘하는 가족들은 당연한거고 오히려 남들한테 더 잘하는 그런 인간 남보다 못하다.

세째 친정식구들 중에서는 가장 잘산다.오억짜리 아파트에 살고 친정근처에 살아서 친정부모님께는 잘하는 편이라서 통과,  다섯째 아들 지금까지 제대로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제대로 친정부모님께 생활비 드린적이 별로 없는 인간이다.자기 살기 바쁘다면서 돈만 모으는 그런 인간 그런대도 친정 부모님은 아들이라고 그냥 생활비도 안받고 같이 살고 있다.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한살 더 먹었으면 너그러워져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대 식구들이 야속하다.결혼후 친정부모님은 우리 생일은 안 챙겨주는것은 이해 한다쳐도 생일날 당일 전화해서 미역국은 먹었니?잘 지내니?이런것을 안부전화하는것은 당연한거 아닌가?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걸까?

그리고 이번에는 시댁문제 며칠전 신랑이랑 싸웠다.시누이가 언니가 기본 도리도 안한다고.했다나.

신랑 자기는 우리 아버지 생일과 시아버지 생일이 삼일 차이가 난다.그런대 우리 아버지 생일엔 오지도 안고 전화한통 하지도 않았으면서 자기네 아버지 생일엔 미역국도 안끓여 줬다고 싸울때마다 하는 소리다.자기는 우리집에 기본 도리도 안하면서 자기네 부모님만 챙기라는 인간 밥맛없어 죽겠다.시누이도 그래 자기 아빠 생일인대 자기를 낳아주고 길러 주었는대도 자기는 미역국도 안 끓여 주었으면서 며느리가 미역국 안끍여 줬다고 도리도 안한다고 하는 이기주의 인간들 니 부모가 나 키워주었냐?나 똥기저기 한번 치워 줬냐?그런 마음 갖으면 안돼지만 우리 결혼때 십원한푼 보태줬냐?자식들이 봉인줄 아는 그런 인간이 받기만 하려고 한다.자기는 며느리 생일이 언젠지도 모르면서 자기네 생일이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안챙겼네 마네 한다.맨날 생활비 300,000에 냉장고,세탁기,시댁식구들 만나면 한달에 이십만원씪은 우리가 밥값내고,반찬값내고 옷값내고,김장한다고 따로 돈 드려 시아버지 용돈 100,000 핸드폰 사드리고 핸드폰요금 우리가 내고 (결혼 6년)결혼전부터 지금까지 신랑이 내고 뭐 해달라는것은 다 해드렸다.시아버지가 일년에 3/2를 놀고 계시고 빚이 너무 많기 때문에 자식들한테 의지하는것을 당연히 여기는 사람들이다.누워서 침밷기지만 솔직히 밥맛없는 인간이다.자식들이 봉이냐?자식들한테 뭘 그리 잘해줬다고 그렇게 받으려고만 하냐?고생하는 아들딸들이 안쓰럽지도 않냐?난 시댁에 잘하려고 노력했다.최선을 다하지는 못했지만 결혼후 일주일에 두세번가서 어머니 말동무 해드리고 같이 음식해서 밥먹고 신랑이랑 맛있는거 먹을때면 시부모님 모셔다가 함께 먹고 그렇게 했다.그래서 당연히 자기네 한테 잘해야 한다고 넌 며느리니 잘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내가 다섯개 해드리면 열개 바라고 열개 해드리면 스무개 바라는 인간들 밥맛없어.너희들도 며느리 입장좀 생각해 봐라 그리고 좀 베풀어봐 받으려고만 하지말고..

이렇게 쓰니 속이 후련해서 절로 웃음이 나온다.이렇게라도 쓰고 모두 잊어 버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누워서 침뱉기 이긴 하지만 말이다.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