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초반입니다. 대학공부도 30대후반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서울 모 대학원 상담심리치료학과에 합격을 했습니다. 합격증을 받아보니 겁이덜컥나서 잠못이루고 고민중입니다.
등록은 금요일까지 해야하는데, 용지를 받고보니 현실적으로 경제적인문제를 무시할수가없어서요.
아직까지 전세살고있고(좁은평수), 12살 14살 아들이 있어서 걱정되고, 시댁은 겨우 두분이 그럭저럭 생활하시는 집의 장남입니다.
처음에는 그 과가 요즘 복잡한 현대사회에 필요한 직업이라며, 나이들어서도 아줌마가 할수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접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등록을할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니, 사회복지사나 상담심리사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라서 졸업을 하더라도 직업을 구한다고 보장할수가 없다고 하네요.
경제적으로 조금만 여유가 되어도, 공부를 해서 만약 직업을 못구한다고해도, 솔직한 심정은 공부를 해보고싶어요.
남편은 하고싶으면 밀어준다고 하는데(말은 참말로 고맙지요) 가정경제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아이들 학원비도 초등학교때는 어찌어찌 꾸렸는데, 중학교때는 비용이 더 들어가는데 걱정입니다.
제가 벌어야할 상황인데, 오히려 2년에 등록금만 이천넘게 들어가는데요.
이 상황을 어떻게 정리해야하나 고민입니다. 모래까지는 결정을 해야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