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022

그냥,,,,털어놓구싶어서 왔습니다,,,


BY 어느아줌마,,, 2010-01-24

여러분,,제 글을 읽고,,어떤 처방전이라도 좋으니 글을 달아주세여,,,,병자가,의사의 의견을 구하듯

다급한 맘으로 글을  씁니다,,,물론,,,,진짜 의사를 찾아가야할 일이겠지만,,,,여기라도,,,와서,,,,애길해야 할거같아서여

 

전 37의 결혼 10년자,,,두아이 엄마입니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제 일상을 글로 올립니다,,,더이상은,,,이렇게 살아선 안돼겠다고,,,미칠듯이 괴로워서 글로

씁니다,,,,,아이들의 방학인 지금,,,,저도 다른 엄마들과 다름없는,,,삶을 살고있는데,,,,방학숙제 시키고,,,아이

학원갔다오고,,,학습지 풀려주고,,,,책읽기 시키고,,등등,,,,그런것은 저도,,다 하는데,,,,문젠,,,,너무 티비에 제가

빠져있다는겁니다,,,,거의 하루종일,,,보다시피,,합니다,,전엔,,,이정도까진 아니었죠

 

몇개월 전만해도,,,,,학교평생교육원에서 줄넘기도 배우고,,,,줄넘기 강사,,심판,,,자격증까지도 땃었고,,,,운동도,,,규칙적으로 하고,,,,하루 하루를 나름 바쁘고 힘차게 살았던 때두있었습니다,,,

그런데,,,,언제부터인지,,,,점점 나 혼자만의 시간이 늘더라구여,,,,

 

제겐,,,문제가 좀 여럿있습니다,,,,직장생활할때부터였을까여,,,,오래 사귀어본 친구가 별루없습니다,,,,그리고,,,결혼후

아이가 생기고,,,,나서부터,,,사람들 사이에 나서는게,,,싫어졌고,,,,,지금음 아주 심각합니다,,,어느정도냐믄,,,

작은아이 유치원 보낼때,,,차 기다릴때,,,,엄마들 모여있으면 저 멀리서 그 모여있는 모습만 봐도 심장이 뜁니다,,,

사람들 사이에 섞이는게 두려운거죠,,,,무슨말을 해야할지,,,시선은 어디에 두어야할지,,머리속이 깜깜해져오고,,가슴이 답답해져옵니다,,,,,한땐,,,,엘리베이터에 누군가 타면 그 누군가가 극도로 싫어질때두 있었어요,,,이해할수없는 심리죠,,,물론 그당시,,,극도의 스트래스로,,,,죽을만큼 힘들었던때였기도 했지요,,,

전 사람들 사이를 지날때,,눈을 아래로 둡니다,,,,,절대 시선을 마주치지않아요,,,,그렇다보니,,,나갈일이 있으면 주로 밤에,,,즉,,,장을 보게돼면,,,,밤에 근처,,,대형유통을 이용합니다,,,,

 

이러다보니,,,늘 혼자,,이고,,,,언제부터였는지조차도 가늠할수없을만큼,,,,혼자인 시간이 많았지요,,,몇주,,몇달,,,,제 폰엔 전화하는 사람 없습니다,,,,제 친정식구들 조차도,,,,내가 해야 통화돼지,,,,늘,,,혼자,,,제 스스로 벽을 만들고 제스스로,,,그 틀을 빠져나가지 못하고있음을 알지만,,,너무,,,,혼자인게 이젠 익숙해지고,,몸에 베어서,,,,누군가와 어울리는게,,,두렵고,,,,힘듭니다,,,,일단 사람들 시선을 마주한다는게 넘,,,,힘들구요,,,사람들 무리에 섞이는게,,넘 두렵습니다,,,,오죽하면 제가 혼자 애를 유치원으로 등교시킬정도니까요,,,,그게 오히려 맘편하니까,,,

 

어린시절,,,부모님의 불화,,,,아버지의 폭행,,,엄마구타,,,나와동생들,,주로 제가 가장 많이 맞았구요,,,고모가 4인데,,지금도,,제게 욕설을 퍼붓습니다,,,고모부가 고등학교 교감인데,,,그 와이프돼는 고모란 사람이,,,아직도,,,제게 욕을하다니,,,,그 고모는,,,엄마가 즉,,올케죠,,,싫다보니,,,조카인 저를 마구,,,구타했습니다,,,참,,많이 여러사람으로부터 맞으며 살아왔네여,,,남편도,,,신혼초,,,악몽을 꾸는 절 보며,,,,많은걸 알게됐죠,,,지금은 아니지만,,그때조차도,,,맞는 꿈을 꾸다가 소리지르며 깻었으니까요,,,,

이런 암울한 성장과정때문인지,,,,사교적이지도 못하고,,,특히 소심해서 상처돼는 말을 들으면 죽을때까지 잊지못하고 가슴아파합니다,,,마치,,머리속에 영사기에서 반복 돼풀이돼듯이,,,단 한사람,,,이모,,있는대요,,이모는,,,거의 제,,친구처럼,,,제 애길 잘 들어주십니다,,,,잊으라고,,,잊으라고,,,,하는데,,,,그게,,말처럼 쉽지않습니다,,,,

 

정신과도,,,정,,힘들때 가는데요,,,,그게,,첨엔 멋모르고 가다가,,중간엔,,돈내고 내 애길 들어달라고 하는게 자존심상해 뜨문뜨문 안가다가,,,,나중엔,,,,제발루,,,힘들어 찾아가게돼더라구여,,,지금 제가 그런 상황입니다,,그저 하소연정도일뿐,,,,어디 내 애길 풀어놓을 친구,,하나없으니까요,,,,

 

세상은,,,,혼자 살아갈수없죠,,,저도,,평범한 삶을 살아보는게 소원입니다,,,친구들,,하다못해 단지내 아줌마 몇명이라도 친해져서,,같이 커피 한잔하며 수다도 떨고,,,같이 찜질방도 가보고,,,그게 소원입니다,,,늘,,,저 혼자,,했던 모든일들을,,,,더 늦기 전에,,,,사람들과 어울리고싶은데,,,,,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시댁엔 이런 제 모습을 들키고싶지않아서,,,,나름 열심히 합니다,,,아주 가끔이지만 시부모님들 저녁을 집에서 대접해드리기도하고,,시누네가 놀러오면 같이 자고,,먹고,,놀다가라며,,,나름,,,열심히,,합니다,,,마지막 보루라,,생각하기에,,,정말 저의 이런심각한 모습을 알게하고싶지않아서,,,,하지만,,,,인간관계에 서툴다보니,,,,,연락같은거 잘못합니다,,

막상 눈 앞에 잇을때엔,,,잘하는데,,,,사려깊에,,챙기는거라든가,,,,좀더,,,따듯하게,,,자주 놀러간다든가,,이런거 잘못합니다,,,생각이 여럿갈라지거든여,,,,내가 이러면,,,,이상하지않을까? 어떻게 받아들일까? 이런식으로,,,시댁조차도,,이렇게,,,,작은 인간관계로 힘듭니다,,,제 맘 안에선요,,,잘하고싶은데,,,,그래도,,,아버님은,,,제가 좋다구하시네여,,,감사한 일이죠,,,그져,,,최선을 다하려고 한거말곤 없는데,,,,,

 

긴글,,,읽어주심 감사합니다,,,,,친정엄마는 제가,,배부른 소리한다합니다,,,둘째 동생은 언니가 불쌍타하구여,,,,그래도,,제게 연락같은거,,전혀 안합니다,,,동생들은,,,각자 살기 힘들기때문이겠죠,,,가끔,,제가,,궁금해서,,,할뿐,,,

 

2010년이,,,벌써,,,,시작됐고,,,1월도,,다가네여,,,님들은 어떤 꿈으로 시작하시나요? 전 아직,,,갈등,,방황,,,두려움,,속에,,,아무것도,,,시작해볼수없네요,,,,다들 행복하시구여,,,,어려우신분들,,,,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