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오랫만에 와보네요.
제가 참 말하기 부끄럽지만 좀 게으른 편입니다.
사실은 많이..^^
지금 32평 아파트 사는데 넓어서 아주 청소가 힘들고 귀찮아 미치겠어요.
그리고 전 성격적으로 작고 아담한 집이 좋아요.
지금 집은 각자 방이 다 있고 넓어서 좋긴한데 아파트 위치가 고지대고
울집이 고층이다 보니 약골인 제가 고층 증후군에 시달리네요.
정말 피곤해 죽겠어요.
이집 리모델링 잘 되어 있어 고층 안사려다 걍 눈이 획 돌아가 저질렀어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고..
그런데 저는 솔직히 말하면 17평 복도식 일자형 아파트가 좋습니다.
아담해서 좋고 청소 간편해서 좋고 살림살이 꼬옥 필요한것만 놓고 살아도 되고..
지금보다 주거환경 나은곳에 울집 팔아 17평 살수 있어요.
평지고 도서관 병원 상권.. 신도시니 살기 편한건 더 말할것도 없지요.
전 이리로 이사가고픈데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지금 집은 18년차이고 그집은 11년차 접어듭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지금 집을 팔아 마당있는 주택을 사는것도 생각중이에요.
평지고 도서관 잇고 상권 무난하고 교통 대따이 좋구요.
집을 봐둔건 없는데 울집 팔아 울 동네 허름한 주택 하나 사서 리모델링 해서 살아볼까 그 생각도 해봅니다.
전 비오면 마당에 톡톡 하고 떨어지는 빗소리 듣는게 참 좋던데 아파트는 그게 없으니 참 아쉽네요.
17평 아파트는 거실겸 큰방을 애들 방으로 주고 작은방은 울 부부 침실로 쓰고..
주택은 적어도 방2개나 거실이 있을테고 아님 방3개도 있을테고..
만약에 지금 집을 판다면 17평 신도시 아파트가 좋을까요?
아니면 걍 대지 30~40평 주택이 나을까요?
아무래도 올봄엔 어디로든 옮겨야 할것 같아서요.
지금 사는집에서 영 맘이 떠버렸서리...
제 짧은 소견엔 나중에 재테크로 보나 실생활로 보나 아무래도 마당있는 주택이 나을것 같은데
만약 주택을 산다면 어떤점을 유의해야 하는지도 좀 알려주시구요.
아~ 그런데 갑자기 32평서 17평으로 옮길걸 생각하니 좀 답답할거란 생각도 드네요.
혹시 간다면 적응이 될까요?
마눌 게으른거 만나 신랑이 넓은집서 살지도 못하고.. 좀 불쌍하고 미안합니다.ㅋ
그리고
땡자 !!
열심히 돈벌러 다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