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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후 신랑행동


BY 셋아이맘 2010-01-28

저에게 고민이 생겨 여기 가입후 상담합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간략하게 제 고민을 적어 볼께요..

저희는 결혼 5년차

이주전에 신랑이 제가 사는곳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곳에서

사람을 만나야 한다면서 갔어요.

자고 올거냐고 물었는데 가봐야 안다고~~

11시경 제가 전화을 한번 했어요..올꺼야.??아직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1시경 전화을 다시 했어요..느닷없이 전화을 받더니만 짜증 썩인 말투로 알아서 갈건데

왜 또 전화을 하느냐고 그러더군요..

전 어이가 없어서..그 찰라에 셋아이가  다 깼네요..

큰아이 잘 타일러서 자기 방에 가서 자고 둘은 제가 끼고 있다가

저도 같이 잠이 들었어요..

눈을 떠 보니 2시30분 전화을 다시 했더니만 안 받더군요..

전 자고 오려나 하고 잘려고 하는데   막둥이가 또 일어나 잠을 안자고 노는겁니다..

막둥이랑 잠들때까지 기달리다는데 문소리가 나더군요..

그시각 4시 40가량..

왠지 여자 직감이라는게 그렇잖아요..

폰을 보고 싶어서 보았더니만 여자 이름이 찍혀 있더군요.

물어보고 싶었지만 걍 낼 물어보자하고 아침에 물었더니 남자래요..헉..

그담날부터 신랑 안하던 행동을 막 하네요..원래 잘 하는데 그 이상으로 부담될정도로 잘해주네욧..

무조건 복종,용돈준다고하고 먹을것 사다주고 밥해주고 외 등등..

더 수상하더군요..이런식으로 3일을 싸웠네요..자기가 무조건 다 잘못했으니 용서해달라고

글구 그여자 정말 모르는 여자구 통화 한적도 없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전 통화내역을 요구했더니만

신랑 하는말 이것 뗘 주면 어떻게 할거냐고 그래서 시키는대로 한다고 했지요..-.-짧은 생각이였찌요..

통화내역을 뽑으니 요금이 부과되지 않은것은 나오지가 않는다고 통신사에서 말하더군요

결론은  통화을 실제로 안 합겁니다..--::

용서후 신랑 폰을 잠그더군요..왜 잠그냐고 하니 폰으로 인해 싸움이 되어서 그런데요...

그러면서 한마디  덧 붙여 하는말 내가 나가서 술을 마셔도 짜증 썩이 말투로 하지 말구

"나 늦어"그럼 알았다고 하고 걍 받아 들이라네요..어이가 없어서..

뭔가 캥기다가 통화 내역에 없으니 이젠 당당한겁니다..

지금의 제 고민은 그거네요..

신랑 폰 별거 아닙니다..안 보아도 됩니다..

근데 신경 쓰이네요..문자로 본다던지 그럼 비번을 눌러야 하잖아요..

제가 혹시나 볼까봐 눈치 살살 보는것도 짜증나고 폰이 울려도 갖다 주기도 싫으네요.

괜한 오해 받을까봐....

이런 일도 있어어요.

몇일전 폰 한번 빌려 쓴다가니까 예민하게 저보고 왜 폰을 안 가지고 다니냐고 하더군요..늘 있었던 일인데

부부사이에 어느 선이 있다는게 참 기분 나쁘고..

제가 뱉은 말이 있기 때문에 선듯 말을 잘 못할것 같아요..

어떤식으로 이사람과 풀고 예전처럼 다 오픈하면서 지낼수 있을까요???

폰외엔 생활 바뀐건 없어요...

저와 비슷한 경험해보신분이나 이런 방법이면 좋을것 같은것 있으시분 댓글 달아주세요..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신랑하고 벽이 생기는것 같아서 속상하네요...

님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