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시집온 새댁입니다.
시댁식구들 시누이들에 도련님까지 가까이 살아요.
그래서 자주 모이죠.
그럴때마다 친정생각많이나더라구요.
동생하나밖에 없는데 그나마 외국에나가서 내년에
오거든요.
나도 큰시누이처럼 친정신경쓰고살고싶어요.
매일 친정엄마집에 왔다갔다하고 동생들 다 모으고
싶어하더라구요.
저도 맏이라 우리 친정그렇게 챙기고싶어요.
그런데 우리어머님 저보고는 출가외인이랍니다.
시집와서 1년이 다되가도록 친정에 세번갔습니다.
얼마전에 4일정도 엄마보러 갔다왔다고
그러데요. 추석에가도 추석담날 집안제사때문에
친정에 늦게가야되는데 하룻밤만자고 오라고하구요.
솔직히 큰딸봐서 저한테는 그렇게 이야기할줄몰랐어요.
ㅠ.ㅠ 귀한아들이라 아침도 안주고 친정에 가는거
싫은내색하시더라구요.
신랑은 그러네요 엄마 죽고나서 자주가자고 그때는 신경써주겠다구요
며느리라서 당연히 시댁법에 따라야한다네요.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