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39

차례 지내지 않으면 설날에 무엇을 하시나요?


BY 환희 2010-01-29

이런저런  이유로 설날 차례를 안지내게 되었어요.

 

근데 아이들(중1,3)에게도 그렇고 , 형제들끼리 얼굴 보는것도 설날 합해서 일년에 두세번 뿐인데

차례까지 지내지 않으면 굳이 멀리서(대구에서 서울로) 차막히면서 힘들게 올라올 이유도 없어지니

그나마 얼굴 보는게 더 적어지면 형제라도 남보다 멀어지는게 아닐까 걱정도 되네요.

형제간에 동서간에 잘지내고있는데 아무래도 얼굴을 덜보면 더 소원해지지않을까 걱정이되는거죠.

아이들도 사촌이랑 만나면 서로들 너무 잘  지내는데..

저는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사촌,외사촌들이랑 형제처럼 서로도우면서 서로 자주 오가면서 잘지내기를 바라거든요.

 

매년 힘들고 스트레스 받았데도 이젠 암것도 안해도 된다니까 왠지 섭섭하네요. 

저는 편하겠지만 남편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쓸쓸한 명절이 되는건  좋지 못한거 같아요.

 

그래서요.

뭔가 이벤트랄까? 가족행사처럼..

제사는 지내지 않지만 설날에 항상 우리집안은 o o o 을 한다는 뭔가를 만들고 싶은데

좋은 방안이 떠오르지가 않아서 여기 계신 분들께 여쭙니다.

설날 차례없으면 뭐하시나요?

만약 차례를 안지내게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그렇게 하는 뭔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설날, 추석엔 당연히 차례를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시지 않으신다면

나중에 우리 어르신들의 자리에 우리가 서야할 때

서로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우리의 명절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이번 기회에 한번씩들 생각해보시고

저뿐만 아니라 우리 아줌마들이 나중에라도 실천 할수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명절에 차례안지내고 뭐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