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51세가 됩니다.
작년에 50될때도 이나이 먹도록 뭘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더군요.
요즘 괜히 마음이 급해지는것이 무엇이라도 배워서 지금이라도 할게
있는지 보는데 찾지를 못하겠네요.
tv보면 늦은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인생을 개척해 나가시는분들 참 많던데...
대학에 다시 들어가 자격증이라도 따 볼려는데 마땅한게 없는거 같고
앞으로 무엇이라도 배워서 해야 될것만 같은 마음에 조급해지네요.
아직 공부하는 학생도 둘이나 있는데...
주위에 적극적인 분들은 어떻게 하고들 계시는지 간접적인 경험이라도
들어보고 싶군요.
좀 엉뚱한 질문인거 잘 알아요. 하도 답답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