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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휴대폰


BY 비번싫어. 2010-02-02

제가 남편 폰을 본후 싸웠어요..

그이후 남편이 폰은 자기 사생활이라고 잠그네요..

문자하고 통화내역을 잠궜는데 제 앞에서 비번 누룰때 자꾸 눈치을 보더군요..

부부지간에 뭘 그렇게 숨길게 있다가 사생활이 얼마나 중요하길래 그정도로

숨겨가면서 쓰는건지..ㅠ

어젠 아시는 형님과 같이 술을 마시면서 폰에 대해서 그러지 말라고 형님이 그랬는데

오늘도 다를게 없네요...

오늘도 차안에서 저을 살살 살피면서 비번 풀더니 통화내역 보더군요..

전 넘 화가 나서 뭐하는거냐고.??

그랬더니 담부턴 눈치 안 보이도록 자기가 알아서 한다면 걍 냅두라네요..

이런식으로 평생을 살아야 하는건지요..??

진짜지 다 부셔버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