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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BY 딸기맘 2010-02-22

안녕하세요

작은소도시에 사는 주부입니다

저희 작은아이땜에 글 올립니다

저희 작은 아이가 올해 7살이 되었습니다

그보다 더 어렸을때부터 유난히 부끄럼이 많고 수줍음이 많았는데 아직 어려서 그런가 보다 하고 크면 좀 나아지겠거니 하고 별 신경을 안 썼습니다

그런데 거의 매일 보고 밥도 같이 먹는 동네 이모를 봐도 제 뒤에 숨기 바쁘고 인사도 안할 뿐더러 물어보는 말에 대답도 못합니다 어제 보고 오늘 또 봐도 여전히 제 뒤에 숨기 바쁘고 그 이모집에 놀러라도 가면 제 옆에 딱 붙어 말도 못합니다 이모가 누구야 뭐 먹을래 라고 물어봐도 말도 못합니다 부부동반 모임이든 거의 같은 사람들을 자주 보는데도 제 옆에만 있을려구 합니다

반면 집에서는 입이 쉴 새가 없이 재잘거리며 자기 생각이나 기분 또박또박 말도 잘합니다

유치원샘에게 여쭤봐도 친구들과 부끄럼없이 잘 지내구 먼저 다가가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제가 가끔 유치원을 데려다 주면 친구들이 이름을 불러도 제 뒤에 숨기 바쁘고 교실까지 친구랑 같이 가라고해도 엄마랑 가야된다면서 떨어질줄 모릅니다 왜 그러냐구 물어봐도 대답도 안하고 그러지 말라구 타일러두 안돼여

 너무 심하게 그러니까 제가 상대방 보기가 민망하더라구요..

제가 아이한테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답답하네요,,,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