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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치는 말이라도


BY 소심이 2010-03-15

저의 사촌오빠가

결혼식장에서 만나 무심코 던지는 말

ㅇㅇ 이 이제 늙었네.. 하고 하는거예요

아무리  나이 들어 보인다고 자기가 느꼈어도

다른 사람들 있는 면전에서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기분이 넘 안좋더라구요

예전에도 울 신랑 공무원인데도 글씨체가 별로 안좋은것 사실입니다만

바로 앞에서 글씨를 못쓴다고 말한적도 있구요.

빈말이라도 상대방 듣기 좋게 말하면 좋지 않을까요

사람이란 남의 기분은 생각치도 않고 남을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 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