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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좀봐주세요


BY 노을 2010-03-23

너무너무 속상해서 여기들어왔는데요 아들얘기좀할려고요 울아들은 올해 21살인데 돈개념이 너무없고 돈백만원은우습게압니다 집도 넉넉치않아 항상 허덕이고사는데 그런부모는생각도 안나나봅니다  저는 마트에 봉투도 하나도 안버리고모아서 마트에갖다주고 돈으로받아오고 허튼데라곤 절대 아쓰는그런사람이거든요 대학교도휴학계를내고 군대는 죽기보다가기싫어하고 어뗗게든 자격증을따서라도 군대안가고 산업방위채로빠질려고 안달입니다 지금 공장에서 알바를하는데 월급나오는통장이있고 4대보험되니 그은행에서카드만들수있다고해서 카드를만든답니다 몆백대출한다고 지금서울이모네서일다니거든요 내가 지금 돌기일보직전이네요 안되면 사채를쓰다네요 어린애입에서 사채란말을 어찌그렇게 쉽게하는지 아침출근시간에 조금만일찍일어나면 걸어갈수있고 안그러면 전철을타도되는데 출근할때마다 택시타고 걷멋만들어서 없어도 있는척하고 여기저기 카드만들고 사채쓴다그러고 뭐든남탓 부모탓만하고 올바른생각은하나도없고 말을해도 안먹히고 무조건 한방이면 다해결되는줄알고 나이먹어서까지 그러면어떡하죠 진짜절실합니다 도대체 이런애들은 어떡하면좋을까요 저에게 조언좀주세요 돈없으면맨날돈부쳐주라고 전화하고 다시는 안달라한다해놓고 또 또또 계속이고 이번이마지막이라하고 나도쓸게없는데 카드만들까봐 또주게되고 벌써 며칠 안줬더니 100백만원을 누구한테 빌렷네요어제 안주면 사고쳐서 그게다 부모한테올거뻔하니 어떡하면좋을까요  제발답좀부탁합니다 일을안하면모를까 돈도120만원씩버는애가 맨날다쓰고 돈없다그러고  도대체택시는왜타고출근을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