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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고난 다음날, 길에서 언어폭력당해......취재원보호도 못하는 기자....뭐냐?정말....


BY 애물여왕 2010-04-06

전연 희망이 없는 ,

희망의 인문학 강좌를 듣게되엇다.

끝나고 일어서니 웬남자가 수첩과 볼펜을 들고

이것저것 묻는다.

한참 대답하다, 어느신문사기자냐? 명함있냐?묻자 난감해하며 없단다.

꺼림찍햇지만

일단 집에돌아왓다.

그런데.....

다음날...

퇴근길에

집근처에

두명이나되는 남자들이 [장신]

집으로 바삐 향하는 나를 향해

" 뭐 저런 계집애가 다 있어?"

거침없이 소리친다.

아연실색 할 뻔 한 나는

그들의 행색을 유심히 보며

지나쳐왔지만

상당히 불쾌햇다.

 

하마터면

나는 길에서 맞아죽을 뻔한 것인지도 모른다.

 

나도 취재원이다.

이름에 ,주소에,전화번호까지 물어간 그

시민기자.......!!!

 

"취재"는

"장난"이 아니다.

취재를 할때는  한 번 더 신중히 생각해 주길 바란다.

취재원은

기사의 희생물이 아니다.

당신들, 기자들의 생명이 소중한 만큼

취재원들의 생명도 소중하다.

 

길에서 폭력을 당하지 않은 것만으로 가슴을 쓸어내리긴햇지만

이젠

 낯선 사람을 경계해야한다는 생각에

웬지 씁쓸해지는건

무엇때문일까?

 

 

그리고,

두번째

인문학 강의 때 철학교수님 말씀이....

"하이서울뉴우스"에 인문학 강의에대해서 기사가 나왔는데.....

운운.....

 

 

나는 내일 세번째 강의를 앞두고

오늘에서야 피시방에서 그 뉴우스를 접할 수있었다.

 

두번째 강의때는 귀갓길일이 생각나서

제일 마지막자리에 앉아 청강을 하고 돌아왓었다.

 

내일도 우리 21명은 강의를 듣는다.

 

누구는 하이서울뉴우스에 사진이 나오고

 누구는 안나오고.......

 

그러거나말거나

우리는 전 강의를 다 마친사람이면 동국대학교에서 졸업식을하고

동국대총장명의의 졸업장을 받는단다.

1982년 1월 ,

도자기과정수료식에 못가서 수료증을 못받았던 한양대학교.

 

그 수료증을 누가 돈을 주고 사갔는지,

아님 쓰레기통에 버려져 영원히 사라졌는지,그건 당시의  담당자들만 안다.

그 나의 수료증과 관련된 모든사람들이

양심있고 양식있는 지식인들로 살아주기를 바라는건

나의 기우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의 도자공에수학과정의

여러기록은 내가 얼마든지

이용이가능한것.

 

그래도 아직까지

초등학교 화장실 청소부나 한다.

 

대학과정을 수료했어도

"성형물레"한번 돌려보지못한채 28년이 지나고있다.

 

이번 인문학 강의를 수료하고 졸업장을 받는건....

무엇을 할 수있단말인가.....

이 50중반의 나이에.........!!!

 

다들

나를 바보라고 손가락질한다.

 

요즘은 학위도 돈주고 안사는가?!

 

배움에는 끝이없다는 말을 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살아간다.

 

28년이지나서 다시 졸업장에 도전하는건

작은 소망이 있어서 만 일까?

 

나는 이제껏 남좋은 일만 하고 살아왔다.

이번에는 나 좋은 일 좀 해야겠다.

 

그 졸업장 받아서

얼마나 가계에 도움이 될는지........

 

나는 돈에 한이 맺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