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집에 택배 배달온 아저씨가 넘 불쌍해서..ㅜ.ㅜ
작고 약한 체구에 나이는 50이 넘어보이는데(초라한 얼굴)
25Kg이 넘는 상자를 현관에 옮기느라고 끙끙대는 모습이
넘 안스러웠어요.
며칠전에는 우체국 아저씨가 택배 보낼 물건을 가지러 왔는데
만원짜리를 냈더니 거스름돈때문에 호주머니를 뒤지다가..
"내지갑 보여주기 싫은데...." 이러믄서 지갑을 꺼내더라구요.
"지갑에 천원짜리밖에 없어요..." 멋적은 듯 웃으면서 돈을 꺼내는데,
진짜로 천원짜리만 8-9장정도...ㅜ.ㅜ
넘 불쌍해서 5만원 정도 지갑에 넣어주고 싶은 마음이 순간 생겼다는...
(왠 오지랖?? ^^;)
그분들, 누군가의 남편이고 가장일텐데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오면, 따스하게 맞아주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