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엄마가 싫다네요.
왜 싫으냐고 물어보니 그냥 싫대요. 싫은데 이유있냐고 하네요.
모든것을 걸었는데 참 바보같죠.
가출하겠다고 협박하는 아들 뭐라고 해야하나요?
그렇다고 아빠한테 말할수 있는 상황은 안되고요.
현재 학교도 그만둔 상태입니다.
이것저것 포기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구사항은 많고 밖에서 나쁜짓 할까봐 무조건 거절할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검정고시 준비시키고 있는데 전혀 말을 듣지 않네요.
속상해.
그냥 답답하고 속상해서요.
어울리는 친구들도 마음에 안들고, 오늘은 가출한 친구를 데리고
왔더라구요. 그래서 그아이 엄마한테 전화를 했어요.
단지 그아이 친구엄마라고 오늘은 비도오고 여기서 재운다고 했어요.
그이상은 말하지 않기로 했다고 오늘은 걱정말라고 전화 준건데 이것들이
전화했다고 날리네요.
가출한데요. 참 기가막혀서. 참 속상해요.
아이 낳는다고하면 말리고 싶어요.
아들 증후군이라는 소리를 들어가며 키웠는데 싫다는 소리와
허무함과 서운함만이 남았네요.
모든것을 놓고 싶어요. 현재 아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