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정도의 차이는 있을꺼라 생각됩니다.그래서 궁금합니다.다른분들은 어떻게사시는지..
저는 남편의 적극적인 대시로 3년 연애후 결혼했습니다.남편은 밤낮으로 두직장을 다니면서 돈벌어 결혼하기로 했습니다.돈이 좀 모이니 하나밖에없는형 속도위반으로 임신해버려 전세자금으로 뺏기고 또 돈 벌어놓으니 시어머니 내집사는게 소원이라며 집사달라해서 남편돈 다뺏어가고 다시벌어 결혼하자고 울며 서로 위로 했더니 그후로도 시어머니 적금해지해 갖고오라해서 3번정도 갔다줬습니다.
결국 결혼하는 날 빈털털이 아들 만들어 저한테 주시더군요.
그렇게 돈가져간 부모형제 모두 우리결혼하는날 신혼여행갈때 돈한푼 안주셨습니다.
당연히 집구할돈도 없어 친정에 돈빌려 집계약금줬습니다.
서로 맞벌이하고 있었기때문에 힘들었지만 안입고 안먹고해서 남편 차할부금 천만원 갚고,결혼하면서 마이너스통장 천만원갚고,남편야간 대학등록금 대주고,시댁에서 수시로 에어컨 김치냉장고 등등 각종 경조사비 시외할머니 용돈까지 내가며 일주일내내 일하고 주말에 식당일 도우러 오라하면 매번 일해주고 몸살난 상태로 또출근하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아이도 형편이안돼서 늦게가졌구요.
결혼하는 순간부터 우리 불쌍한 친정아버지 어버이날 생신 칠순 모두 용돈한푼 못드렸습니다.
그치만 우리시어머니 해외여행갈때마다 옷사내라 가방사내라...
단체손님만 있으면 식당에 일하러오라고 부르고요. 그러면 남편은 손하나까딱안하고 누워서자고 저는 매번 아이업고 일하고요.
그럴때마다 저희부부 또싸우고요..
종교적인것도 시어머니께 강요당했구요.이것저것 사소한 일들이많지만
그런날들과 함께 7년이 지났어요..
그런데 오늘따라 화가나네요.. 이 소나기같은 눈물과함께요...제생일날이라그런가봐요.아무도 모르고있는 제 생일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