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편얘긴 아니다
임금님귀는 ....
어떤 돈많은 인간이 있었다 생긴것도 멀쩡하구
말은 청산유수다
그런데 이인간이 몇년전부터 바람이 났다
여자가 한둘이 아니다
마누라는 이쁘게 생겼는데 무뚝뚝하고 애교는없구
잘 꾸미질 않는
착하고 소박한 여자다
전업주부였다
애들도 있고 자길 쏙닮은 아들도 있고 이쁜 딸도 있다
그런데 얼마전 살림을 차렸단다
시어머닌 남자가 그럴 수도 있지란다
이 썩을 놈 나쁜놈 뻔뻔한 인간
그런데 그아내는 이혼을 안한다
왜 안하지?
사회적 체면때문인가 아니면 애들때문인가
아니면 알면 충격받을 노모때문인가
이혼하세요 !!!!!!!!!!!!!!!!!
제발요
왜 당신같은 사람이 버러지같은 인간과 이혼안합니까
위자료 두둑히 받고 이혼하세요
사람이 죽기도 하는세상에 이혼이 뭐 대수라고
이혼안합니까
지금 직장도 얻었으니 이혼하고 당당하게 사세요라고
소리치고 싶다
참 착한 아내 참 착한 효녀이고 효부인데
안타까워 어쩌나
남자놈들 돈만 생기면 딴짓이 생각날까
속만 끓이지 아무도 나서질 않는다
그인간 면상을 또 봐야할까
이제 안이상 그인간 면상 못쳐다볼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