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스승의날에 가정통신문으로 또는 알림장으로

 

절대 아무 선물도 받지 않겟습니다 마음만 받겟습니다 ..

 

웃겨 선물 보냇드니 다 받드라구요...

 

정말 담임 선생님을 잘 만나야 된다는 말이 맞드라구요

 

뭐 다 선물을 받지는 않아요

 

돌려 보내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이들을 평등하게 대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하지만 선물로 아이를 평가하는 선생님도 계시다는 말을 하고 싶군요

 

당연히 회장 부회장을 하면 엄마들이 바리바리 간식도 돌리고

 

선물 공세도 하고 선생님께 아부도 떨고

 

우리딸이 6학년인데 6년내내 한번을 미술 상을 안 놓친적이 없는데

 

이번에 회장과 맞붙었나봐요

 

담임선생이 이거 인터넷에서 본적이 잇는거 같다고 하면서

 

최우수상을 회장에게 뺏겼다고 하네요

 

원래 최우수상이라고고 6학년 전체에서 올라온거거든요

 

정말 울 딸은 혼자 생각해 낸건데 정말 어의가 없습니다

 

 

저보다 딸아이가 더 속상해 해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엄마들이 회장 부회장 못해서 안달인가봐요

 

혹시 그런분들 계시나요 ? 흐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