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5학년 엄마입니다
전 얼마전 이곳에 선생님 교육에 관한 글을 올린적 있는 엄마입니다
평소 담임선생님께서 떠드는 아이들에대해 주시는 벌이 너무 황당해
글을 올렸구 그후
학교에 전화를 하려고 용기를 내보았지만 좀더 두고보자는 남편의 말에
그냥 넘겼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담임 선생님께서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제 아들이 4학년 아이를때렸다고
이유는 급식소에서 줄을섰는데 갑자기 4학년 아이가 밀어서 제 아이가 넘어져 다리에 멍이 들었더라구요
아들은 급식소에 많은 아이들이 있는데 넘어져 창피한데 그아이가 사과를
하라고 해도 안하고 약을올려 때렸다고 교실로 돌아가 4학년 아이가 아프다고해 응급실까지 다녀왔다며 ......(아들과 반아이들에게 들은이야기이구요)
선생님과 통화 내용입니다..
선생님 : 어머니 00 이 담임입니다..(아주 간사스러운 목소리)
나 : 네 안녕하세요? 선생님!
선생님 : 아~ 다름이 아니라 오늘 ㅇㅇ이 가 4학년 아이를때려 응급실
다녀왔는데 뭐 별로 심각한건 아닌것 같구요
나 ; 어머 그래서 아이는 지금 어떤가요?
선생님 ; 엄살인것 같은데 문제는 그아이 엄마가 보통이
아니구요 학교 활동도 너무 잘하시는 엄마예요
그래서 그아이 엄마가 가만 있지 않을거라고 하네요
나 : 그래요? 그럼 가만있지 않으면 어떻게 한다고 하던가요?
자라는 아이들이 그럴수도 있고 아이만 크게 다치지 않았으면
사과 하면 사과 받아주고 넘어가는거지 참 ! 그 엄마
말이 좀 심하내요
선생님 : 네~ 흐흐~그렇게 알고 계시고 내일 진료비 보내주세요
나 :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 엄마 보고 마음대로 하라고 하세요
하고 싶은데로 .......
저는 4학년아이 엄마가 한 말보다 그말을 그대로 전달한 선생님에 더 화가 났습니다 그아이 엄마와 비교하듯 아닌것처럼 포장해 나를 약올리듯한 그말투
그래도 내 아이가 때렸다고하니 그 아이엄마에게 전화를 해야 도리인것 같아 그엄마 전화번호를 물어 제가 정말 미안하다고 아이교육을 잘못시켜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 말과 다르게.. ..
아이들 키우다보면 더한일도 있을수 있다며 별문제 없고 내아이가 먼저 잘못을했는데 ... 앞으로 그런일 없도록 잘 타이르라고 하더군요
그 엄마와 그렇게 잘 마무리를 짓고
그래도 담임인데 전화를 해야할것 같아 폰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안 받으 셔서 몇번을하다 문자를 넣었습니다
선생님 심려를 끼쳐 죄송하구하고 일을 원만히 잘 마무리 됐다고
그런데 아무런 답장이 없는겁니다
네...라든지 ..알았습니다... 라든지 답장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분명 저에게 불만이 있고 나를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어 화가 났있는데
같은반 엄마가 전화를 했더라구요
이번에 선생님 평가하는거 했냐고
저는 안내문 받자마자 선생님 교육방식에 대한 불만과 느낀대로 솔직히 평가를 했거든요
그래서 했다고 하니까
잘하라면서 반 이름다 뜨니까 잘못하면 아이에게 화살이 돌아갈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그런 생각으로 대부분의 엄마들이 사실대로 평가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 조금은 걱정도 되더군요 아직도 한학기가 더 남았는데
남은 학교생활에 문제가 생기는건 아닌지 ,,,
가만히 생각해보니 담임선생님 말이 자꾸 귀에 거슬리는군요
나는 사실 아이가 학급대표 (예전에 반장같은) 로 뽑혀도 아무런 인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어쩜 선생님이 보시기에 너무 무관심하다고 할수있겠지만 처음 선생님께 인사만 드리고 학부모 모임은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참석을 할수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선생님께서 마음에 담아둔것을 이번 기회에 그 아이엄마와 비교하며 빗대서 불만을 표시하시는것 같다는 생각에 전학을 가야할지 아니면 이사를 가야할지 나와 둘이 맞서는거라면 걱정도 없지만 중간에 아이가 있으니 아이가 받을 스트레스가 걱정이되는군요
그래서 고민중 이랍니다 그리고 선생님 평가 교육청에서 하는것인지 학교에서 하는것인지 둥금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주변에선 선생님께 선물이라도 하라는데
전 그러고 싶지 안습니다
내아이가 어디부족해 선생님 손길이 많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그런데 왜 .
선물이나 봉투를 하라고 하는지.........
선물을 할 생각은 전혀 없고 마음한구석은 답답하구.
어떻게 마음을 먹으면 편해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