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해서 글씁니다.
저는 이제 결혼한지 일년 조금 넘었는데 결혼하고 바로 시집에서 6개월동안
시어머니와 같이 생활하고 작년 11월에 분가해서 사는데 결혼초에 부터 먹
는거 가지고 잔소리 하시더니 지금은 전화 안한다고 잔소리, 저 옷입는거 가
지고 잔소리, 옷많이 사입는다고 잔소리...등 저만 보면 잔소리가 심하시거든
요~ㅠㅠ 하루는 벌초간다고 시어머니께서 저희 집에 오셔서 주무셨는데
일찍 서두른다고 5시에 일어났어요.. 그런데, 작은방에서 부스럭 부스럭 소
리가 나느거예요. 그래서 가봤더니 앞뒤설명도 없이 무슨옷이 이렇게 많냐
고 하시며 소리를 지르시는거예요. 어찌나 놀랬던지~~겨울잠바가 몇개나
있냐며 그때부터 막 야단치시는데 너무 억울해서 결혼하기전에 어머니가 저
추위 많이 탄다고 두꺼운 털옷을 번갈아 입으라고 더 사주셔서 그런다고 했
더니 제이야길 밉지 않고 계속 잔소릴 하셔서 끝내 제가 울고 한바탕 했답니
다. 그리고, 저 보고 신랑 등골 빼먹는다고 하시고 기가 차서 더 이상 말도 안
나옵니다. 그래서, 보통땐 일주일에 최소한 1번은 전화하는데 일주일째 전화
안드렸어요. 너무 화가나서요ㅠㅠ 요즘 세상에 저처럼 사는 며느리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