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뚜렷한 해결책은 아니더라도 이렇게 성의껏
답변해주시니 너무 고맙네요
전 정말 아컴이 너무 좋아요 쉼터라고나 할까요
결혼하고 친구들도 멀어지고
아차
저 삼년동안 갓난애기들 키울동안 천주교 냉담했는데요
지난주부터 다시 나가요
저 참 못됐죠 이렇게 아쉬울때만 나가니...
나가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운동도 하루에 삼십분씩 한지 일년넘었는데요
사실 집에서 하는 운동이 한계가 있죠
좋은 산소마시면서 하는게 아니라서요
내년부터는 집밖에서 나가서 할라구요
이제 작은애가 내년이면 다섯살이니 나가서 하면 좋을 것같아요
이 두통이 환장하는게요 전 그냥 쑤시고 아픈건
잘 참는데요 이 두통은 상당히 머리가 무겁고
설거지를 하면 장정 한사람이 내 머리를 짓누르듯
머리에 압력이 와요 뇌압이 커지는거죠
그러다 배란이 되면 또 아무렇지 않구요
환장한다니까요
밤에만 그러니 아침이 되면 멀쩡해지고
...
병원에서는 빈혈은 아니라는데
꼭 빈혈수치는 아니더라도 현기증이 가끔 나는것보면
적혈구 수치도 모자라거나 동그랗지 않고 모양이 찌그러지거나
붙었거나 제 얼굴이 누렇게 뜬 것보면
적혈구수치가 많지는 않은듯싶어
생리가 끝나면 너무 힘들어 철분제도 가끔 먹어요
아무튼 건강이 정말 재산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도 건강하시고
건강한 사람은 자신이 행복하다 생각해도 좋습니다
추석 잘 보내시구요
저도 어떡하든 애들생각해서
두통 고칠게요 감사합니다 꾸벅 ^^
그리고 이제 중년으로 접어드니 통증하고도 친구하는 법을
배워야 하나 봅니다
흑흑 저 중년 접어들기 싫고 평생 젊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