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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걸 그랬나...


BY 40대 2010-09-17

한번 유산이 되었던적이 있는데 유산후 몸이 너무 아파

한의원을 갔더니 침을 놓아 주었는데 거짓말 가치 괜찮은

겁니다.

 

그이 후 몸에 이상이 있으면 그곳을 가는데 가까운곳도

있지만 그곳 한의원이 잘 하는 것 같아 조금 멀어도 다니곤

했거든요.

 

이제 40후반이 되가니 안 아프던 곳도 아프기 시작하고

어깨통증으로 그곳에가서 침을 맞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선생님을 기다리고 한참 누워있다 시술을 받고

한 십분도 안 있었는데 침을 빼는 겁니다. 그냥 어, 아직 시간

안된거 같은데 벌써 빼나 하면서도 어차피 뺀거 그냥 나오는

데 뭔가 찝찝한 겁니다.

 

잠을 잔것도 아니고 침 맞은지 몇칠 됬기에 그냥 감으로 어느정

도 시간은 느끼는데 시간을 제가 잰것도 아니고 하기에 그냥

나오는데 저보다 먼저 들어간사람이 저보다 나중에 나오기까지..

 

하지만 머 어쩌겠습니까 그냥 터벅 터벅 걸어서 한참 오는데

뭔가 툭 걸리는 느낌이 나면서 떨어지는데 쩝...침이 하나가

떨어지더군요.......

 

물론 침꽂고 있었다고 크게 잘못 되는 건 아니지만 이래 저래

기분이 안좋기에 전화를 해서 얘기 했더니 죄송하다구만

하는데....뭐 더 어쩌겠습니까.....

 

의사선생님은 잘보시고 친절하신데 간호원들이 너무 책임

감이 없는 듯 하고 한의원에서 종종 있는 일인데 제가 민감

하게 반응했나 싶기도 하고 좀 맘이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