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8시10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 김모(34)씨의 집 화장실에서 김씨의 아내 이모(30)씨가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김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추석연휴에 처가에 일찍 가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로 아내와 말다툼을 했다."라면서 "본가에 혼자 가서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오니 아내가 이미 숨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홧김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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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까요? 명절이면 반복되는 친정 방문 문제!!!!
30살이면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을텐데,, 참 안타깝네요..
저도 결혼 첫 명절때!! 시골에 가느라 친정을 못 갔었는데,, 그때 참 서운하더이다... 그래서 다음 명절 때부터는 남편에게 말해서 친정을 꼭 갈 수 있도록 스케쥴 짰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댁에서는 왜 아들과 며느리가 친정에 가는 걸 막을까요? 이유가 여러가지인듯합니다만 (손님이 많아서, 오랫만에 다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추석날 뿐이어서, 친정이 멀어서, 남편이 친정을 어색해 해서 등등) 시어머니와 남편이 좀 더 아내를 배려해 준다면,, 시댁에서 있을 때도 불평 불만 하지 않고, 좋은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지 않을까요?
저는 실제로,, 친정 가려고 열심히 일합니다. 흠 잡히지 않으려구요. ^^
암튼... 이런 비극은 가족간 소통의 부재에서 일어난 일인 듯 하여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일 누가 풀 수 있을까요? 며느리, 시어머니, 시누이, 동서 등 아줌마라는 이름으로 묶이는 우리가 풀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