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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서운한것 같기도 하고.....


BY 한이 2010-09-27

젊은 며느리들 시댁 얘기들이 많네요. 나도 며느리 본지 2년이 조금 안된 시엄니랍니다. 아들 하나, 아들은 서울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고, 며느리가 살림을 꾸려가고 있지요. 경제적으로 힘들기는 하지만, 아이가 없고,아들 공부는 거의 아들이 장학금으로 하고 있어서, 먹고 사는 일을 며느리가 하고 있으니 그렇게 큰 돈은 쓸일이 없어요. 나도 사는게 넉넉치 않아 많은 도움은 못주고 있으나,차 유지비, 생일, 기타 해서 일년에 200 가까이는 서포트 해주고 있지요. 명절때 오면 바리바리 싸서 주는것 외에는 하지 못할 형편입니다. 아들이 아직 공부 중이라 할 말을 못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며느리가 못한다는 건 아닙니다. 물론 야들이 한다는건 시부모 생일 선물(10만원 정도 ^^) 하는것과 전화 하는것이 다입니다. 야들 사는것 힘든줄은 알지만, 올 추석에 5만원 내미는데 뭔가 서운한것 같기도 하고,,,,돈으로 따지자는건 아니지만, 좀 그렇데요  다른때는 바리바리 싸 주고, 차비라도 주었을텐데, 안줬습니다. 야들이 똑똑치를 못한거지요? 10만원쯤 엄마한테 주었으면, 5만원은 기름값으로 주었을텐데.... 지네들 생색도 내고, 바보들입니다. 지네들 돈 아끼려다 손해지요. 나 같은 시엄니들,,, 우리 며느리 같은 며느리들... 현명하게 삽시다. 어떤게 현명한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