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리니지란 게임을 시작한지 두달째 접어들었어요...
첨에 시작할때 삼실에서만 하겠다라고 약속하였는데
집에 들어오면 잘 안나던 사람이 배부르다며 소화 시키고 들어온다며
나가서 겜하고 오네요..
나와 약속한것 안 지키는것도 얄밉고 게임 계정비는 알았지만
무기라던지 랩업하려면 현금으로 뭘 사야 된다는데 그걸 지난달에 30만원쓴것 같아요...
그리고 맨날 전화 통화 내용이 게임내용이네요..
전 그런 전화 통화하는게 왜케 싫은지~
문제는 게임을 시작하면서부터 신랑이 싫어지는다는사실~~
신랑은 잘 할려고 하는데 제가 받아들이길
자꾸 삐딱하게 받아들이고 좋은 모습은 하나도 안보이네요..
정말로 게임때문에 싫은걸까요 아님 아이들 셋때문에 지쳐서 그런걸까요
3세둥이 5세아이..
신랑이 잘 할때 웃으면서 받아줘야 하는데
요즘 그게 되질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