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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선배님들~~


BY 알려주세요 2010-10-28

선배님들 말씀 감사합니다

남자친구랑 잘 풀었구요 앞으로는 내 입장만이 아닌 남친입장에서도

생각하면서 이쁘게 만날려고요 제가 아직 많이 모자란가봐요 ^^

감사합니다

 

 

백오십일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서로 좋아죽겠다고 만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1월달에 저는일본을 갔다 올 예정이고 남자친구가 나이가 좀 있어서

갔다오면 결혼을 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이제 두달뒤면 1년동안 헤어져있어야 하니깐 우리 사이엔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거짓말은 절대 하지 않기로 약속을 했고 믿음을 깨지말자고도

약속을 했습니다

네이트온으로 음성대화를 하던중에

장난으로 '**씨 사랑해요' 1004번호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당연히 '자기야?' 그럴줄 알고 있었습니다 

문자소리가 들렸고 '누구야?'

물어봤더니 '어~ 같이 동업하는 친구'

그런 대답이 나올줄 몰라서 다시 '정말이야?'

물었더니 ' 응 아까 뭐 물어봤더니 답장이 왔네'

이러더군요....

너무 황당해서 '다시한번 물어볼께'

그럤더니 '어 이상한 문자야' 라고 하더군요

'그거 내가 보낸 문자야...'

'난 너가 기분나쁠까봐...'

'기분나쁠까봐 그렇게 태연하게 거짓말을 해?'

이런식으로 다퉜습니다

저는 저한테 거짓말을 할 사람이라고는 생각을 못했기때문에

너무 당황스러워서.....눈물이 나더군요

싸우다가 '내가 그럼  이 말 안하고 내일 문자 확인했을때는 그 문자는 지워져있겠네?!'

그랬더니 아무말 못하대요

저랑 남자친구는 서로 문자를 확인합니다

저는 눈앞에서 확인을 하는 스타일이었고 지금까지 3번정도 문자를 봤습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나 너가 문자 확인하는거 솔직히 싫어 아무리 서로 사랑해도 사생활이라는게 있잖아'

그러다가 말하길' 넌 생각이 있냐? 머리가 있어? 당연히 서로 문자는 안봐야되는거 아니야?' 이런쪽으로 말이 되더군요

그래요 싫을수도 있겠죠 근데 생각이 있냐 머리가 있냐니요

그리고 자기가 거짓말 한건 선의의 거짓말이기 때문에 잘못한게 아니라네요

그럼 앞으로도 결혼을 한다 쳤을때 내가 알아서는 안좋은 일은 무조건 거짓말하고

숨기고 그런다는 거 아닌가요?

난 사랑한다고 장난을 쳤을뿐인데 이렇게 되서 너무 마음이 아플뿐입니다

일단 내일 얘기하자 하는데 됐다고 정말 우리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하고 끊었습니다

문자로 '거짓말한거 잘못했어요 내가 선의로 했다는거 알잖아요 기분풀어요 미안해요'

이렇게 왔는데 전 그냥 멍할뿐이네요 끝까지 거짓말했다는게 잘못한줄 모르는

이사람한테 결혼을 생각하고 의지했다는게 너무 속상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답변 좀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