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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알고싶은 심리


BY 궁금 2010-11-18

1. 유부남이 미스 여직원에게 명절 선물이라며 상자를 건넸다.

    집에 가서 풀어보니 망사레이스 달린 노란색 브라,팬티 셋트였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2. 회사 동료 남직원이 자꾸 나에게 친구를 소개시켜 달란다.

   사실, 나도 맘이 있는데 내 맘도 몰라주고,,,

   근데 헷갈리는게 이 남직원 나한테 참 잘해준다.

   근데 어느날 새벽까지 동료들과 술자리후 헤어질때

   집에 가는 모습도 안봐주고 그냥 가려길래

   동료 여직원이 그 남직원에게 "늦은 시간인데 여자 혼자 보내요?

   미스00 차타는거는 보고 가야죠?" 했더니 "미스00  여자였어요?"

   한다.  왠지 그 말이 무언가를 뜻하는거 같은데 이건 뭘까?

 

3. 버스에서 내렸는데 어떤 남자가 뛰어온다.

    버스에서 부터 계속 지켜봤다며 차한잔 하잔다.

    망설이다 남자가 괜찮아보여 잠깐 차나 한잔 할까 하고

    따라갔다.  시간은 늦은 시간,,,

    한시간 못되게 대화 나눈후 헤어지는데

    아까 따라온 모습과는 달리 남자가 연락처도 안물어본다.

    그리고 헤어졌다.

    그 남자의 심리는?

 

 

4. 여자,남편,제부 셋이 호프집에서 술자리를 했다.

    시간이 좀 흐르고 약간 취기가 올랐다.

    평소 여자와 제부는 그냥 평범한 처형,제부 사이였고

    많이 가깝다거나 서로 장난기가 있다거나 하진 않다.

    그런데 그날 술자리가 좀 무르익을때쯤

    제부가 맞은편 테이블의 처형 얼굴에 손을 대려한다.

   여자 반사적으로 깜짝 놀라 움찔하자

   여자의 안경이 내려와 올려주려 했단다.

   그 다음 좀 지나 무슨 성격 얘기끝에

   "난 처형 성격 좋던데"

  그러며 처형의 손을 슬쩍 잡는다.

 

   이건 무슨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