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서울 정상회의 결과에 대해 다양한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은 환율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회의의 의미를 애써 깎아 내리고 있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에겐 큰 성과를 남겼다고 봅니다..
엄밀히 따져볼 때 환율문제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문제이지 우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항은 아니며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을 확정하는 것도 경상수지 흑자국인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조급히 서두를 것까지 없는 문제 아닌가요?
우리에게 필요한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담보와 자본 유출입규제에 대한 국제적 승인을 확보했다는 점이 회의를 통해 얻은 가장 값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뜻 깊은 것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이 선진국과 개도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훌륭히 해내는 등! 조정자로서 리더십을 빛냈다는 점이지요^^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G20 이후 세계 언론들은 한국의 저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의 로이터 통신은 "G20 개최 후 글로벌 역할 증대 누리는 한국”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세계가 구질서에서 한국이 주요 역할을 하는 새로운 질서로 전환하고 있음을 예고하였고,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 : 한국이 자국의 개발선례를 본보기로 활용해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의 경제관계 재편을 주도한 행사라고 평가하였습니다.
그 외 프랑스 르몽드 : 한국의 기적, 독일 FAZ : 공정한 경쟁을 위해, 일본 요미우리신문 : 의장국 한국, 성공을 강조, 도쿄신문 : G20가교 역할로 이 대통령 존재감 높여라며 G20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국제사회가 모두 G20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왜 볼멘소리를 할까요?
이제 대한민국은 더 이상 아시아 변방국가가 아닙니다.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중심국가로 우뚝 섰다는 사실을 우리 스스로 깨닫고 자긍심을 가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