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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허구언날 이혼하자네요..


BY 마마 2010-11-25

 

 

남편이 평소에는 엄청 잘해주고, 대접해줘요.

 

화도 잘 안내고요.

 

근데 한번 화가 나면 크게 내는 편이에요.

 

평소에 그런 사람이 아니니 전 화를 낼 때면 좀 주눅들더라고요.

 

그리고 화 낼 때마다 이혼하자는 말을 자꾸 꺼내요...

 

그게 진짜 이혼하자는 말이 아니라 그냥 입버릇처럼...

 

그 때마다 진짜 비참한 느낌이 들어요

 

남편이 일이 바빠지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그래서 그런지..

 

결혼 4년 차 접어들면서부터 많이 싸우기 시작했네요.

 

그때부터 이혼하자는 말도 늘어나고...

 

싸우는 건 둘째치더라도...자꾸 그 말을 꺼내는게..너무 싫어요.

 

언젠간 정말 그래버리자고 할 것 같아서 겁도 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