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하루에두세번씩 전화합니다.애기는잘있냐 점심은 먹었냐 등등
집에오면 피곤하다며 과일먹고 티브이보다 잡니다.
집안일로 대화좀 할려면 들은척만척.그러다 무슨일로날짜 닥치면 그때서야
어떻게 했음 좋겠냐 등등 한대 주먹으로 때리고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녜여
시댁식구들 만나면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다하면서..
친정조카카 왔다 갔는데 인물이 어떻구 저떻구 밤길이 무섭지 않겠다는둥
해서는 안될 말까지..영업하는직업이라 입으로 다합니다.입으로 애도 키우고 살림도 다하는 우리남편. 전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어여.남편은 아침에나가 저녁에 들어와 잠만자고 나가고.휴일은 어쩌다 일요일에 쉬는날이면 하루종일 리모콘들고 살구 아니면 잠만자구..
사는게 뭔가 싶을정도로 우울합니다.이런게 결혼생활이라면 차라리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화가나고 짜증의 연속입니다.
너무어린 아이를 두고 뭘 할수도 없고 한달내내 목욕탕한번 제대로 못가봤어여.어쩌다 밤늦게 사우나라도 갈테면 아기재우고 가라는 남편....도대체자기는 뭘하는 사람인가여?저두 밖에나가 돈만벌었음 좋겠어여.
정말 골프채로 머리통 쳐버리고싶을때 종종 있습니다.
지방출장가면 전화한통 없구 받지두 않구..배려없구 이기적인 인간에게 벌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