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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인생


BY 마흔일곱 2011-01-07

새해 마흔일곱

아이 고2 중3  남편(51)

요즘의 나의 하루는 무의미하고

의무적으로 밥하고  아이들 챙기고  남편도 그냥... 모든일이 의무적이다

'나'는 없어진지 오래다.

어디에다 집중할 수 없다.

마음이 떠 있다. 원인이 뭘까?

어떤때는 슬펐다가 우울했다가 감정 기복이 심하다.

남편은 무뚝뚝하다.  나의 이런 감정을 전혀 모른다.

어디 마음 붙일 때가 없다. 난 친구도, 계모임도(부부동반외엔) 없다.

동창회도 가지않는다. 그동안 오로지 가족이었다.

그렇게 소중했던 나의 하루일과들이 요즘은 하나도 중요하지가 않다.

어떤날은 나혼자 여행을 가고싶다. 가족과 며칠 떨어져 있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

친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든다.

나처럼 이런 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