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딸이 학교선배들과 1박으로 여행을 간단다
당연 보호자는없고 남학생들도 같이란다
난 당연히 안된다하고 딸은 왜 엄마때문에 내가하고싶은걸
못하냐고 대들며 끝까지 가겟단다
며칠동안 야단도 쳐보고 달래도보고 손을잡고 울어도 봣지만
딸은 고집을 꺽을기미가 전혀보이지 않는다
제발믿어달란다
자기는 더이상 어린애가 아니라고..
딸아 나도 널 믿고싶어
모든 네가 원하는데로 해주고싶어
근데 공부는 뒤에서2번째이고 입에서 나오는 말마다
거짓이어서 황당하고 미칠것 같은시간이 벌써 2년째인데...
널 어쩌면좋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