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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이고 뻔뻔한 남편


BY 샤랄라 2011-01-26

임신중 (4개월)에 남편의 바람끼를 알았습니다.

 

수첩에 여자리스트 가지고 다니며 매일통화하고,사랑한다는 문자들어오구

 

더이상 두고만 볼수 없어 내가가지고있는 증거들을 보이며,이래두 되는거냐

 

물으니 평소에 매번 아니다 스팸이다 발뼘하더니 얼굴색이변하며 너같이 무

 

서운 여자랑 못살겠다며 양가에 전화해서 이혼할꺼라며 큰소리쳤던사람

 

친정집에서 아이문제로 고민하고있는데 5일만에찾아와 무릎끓고 빌며 지켜

 

봐달라고,,그래서다시살게 되고 아이낳고,몸조리못해 힘들어하는데 매일자

 

정이 되어서야 들어오구 명절때 미리내려가라며 시댁에2주전에 내려보내구

 

정떨어진 사람과 한집에 사는것두 고역이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고......

 

시어머니께서 곧 수술을 하신다고 하는데  저더러 부탁이 있는데,수술하신

 

후에 퇴원하시면 아이데리고 일주일만 내려가 있으면 안되겠냐고........

 

정말 뻔뻔하다못해 가증스러운 인간이져.가정생활은 개판오분전이면서

 

부모한테는 효자노릇하고 싶은데 그걸 나한테부탁하다니 것두 젖먹이 아이

 

있는데 내려가라 마라 지가 무슨 자격이 있다고,,,,저두 이젠냉정하게 거절

 

합니다.과연 이렇게 사는게 내자신이나 아이한테 뭐가 좋겠나 라는 생각을

 

하면 여기서 그만두고 싶은데 ,,정없이사는부부인게 더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