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들 시골에서 농사 짓습니다.
한마디로 몸을 움직이시지 않으면 돈을 벌수 없는 분들이시라
늘 몸 여기저기가 아프시죠.. 엄마는 몇년전에 뇌출혈로 쓰러지신 분이라
더욱 조심하셔야 되는분....
몇년전에 남동생이 장가가면서 부터 우리친정이
파멸위기에 놓였어요 그 올케 아파트 안사오면 결혼 안한다고 난리쳐서 밭팔아서 아파트 사주고 차사주고...
그러다가 임신해서 미국1년출장간 동생따라가서는 월세놓고 나간 아파트 권리금 마저 다 털어먹고 들어와서는 오갈데가 없자 둘째 출산하고 올케친정에 그 핏덩어리를 들이지 말라고 올케친정엄마가 노발대발...알고 봤더니 시골 우리부모님한테 돈 빼와서 아파트권리금 빼주고 그 아파트로 다시 들어가란 말이었죠..우리 부모님 집 두번 사준거나 다름없죠 워낙에 여우짓을 떨어서 우리부모님 거짓모습인 올케를 아직도 믿고 있어요
둘이 어떻게 만난 사이인지 알 수는 없지만 동생이 결혼하기 전에 첫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 했을때 말려서야 했는데... 미국가서 아파트 권리금이며 우리집에서 준 돈 까먹은것도 짜증나는데 올케 친정부모가 다시 미국이민가라고 난리네요 알아봤더니 이민간다면 시댁에서 돈 보태줄것 예상하고 우리 부모님 노후 자금까지 싹 쓸어서 가지고 갈려고 하네요....
올케 집안이 허영심이 얼마나 강한지 남들한테 보여지는것을 중요시해요 개뿔도 없으면서 비싼 뷔페 다니고 외국여행다니고 자기네 친정식구들이 돈벌어서 쓰지 왜 시골사는 우리부모님 돈 빨아먹을려고 하는지.. 정말 돈밖에 모르는 냉혈인간들...
또 올케 친정아버지는 형제들 사이에서 왕따당해서 동생결혼할때 보니까 친척들 한명도 없고 올케네 식구 6명정도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올케가 부모님, 형제 간의 정이나 의리 이런거 몰라요 명절때도 오고싶으면 오고 아님말고.... 또 올케 친정아버지 사업하는거 있는데 그거 딸들이 서로 자기가 가지려고 싸운다네요 참 거시기하죠?
올케 아버지가 돌아가신것도 아니고 살아있는데 쥐어뜯고 싸운다니... 그런꼴을 봐서 그런지 남동생도 변하더라구요 형제들 아파트 등기부등본 떼보고 약점 잡을려고 하고 부모님이 매매한 땅도 등기부등본 떼보고... 어느 세상에 형제 등기부등본 떼보는 나쁜 동생이 있을까요 아마도 올케 집안이 그 딴 짓을 하나봐요
누나랑 형하고 친하면 우리 친정부모님 돈 못 뺏어가니까 열나게 부모자식간 형제간의 정을 떼 놓는 이간질을 하더니 2월에는 미국으로 이민간다고 하네요 제발 부모님이 그 올케의 간사함에 넘어가지 말고 얼마안되는 노후자금을 지켰으면 좋겠어요 님들도 형제들이 시집장간간다고 할때 꼭 상대방 집안을 살펴보세요 개같은 가정에서 커온 것들은 본성이 변하지 않습디다.... 하긴 결혼전에는 천사같은 모습만 보였으니 우리 눈에 뭐가 보였겠어요? 입안에 혀처럼 굴었거든요 어쨌든 지금은 올케가 바라는 대로 우리식구들 다 갈갈이 찢어졌어요 쾌재를 부르면 돈다발 세는 모습 진짜 더러워요
독사같은 올케... 진짜 꼴보기도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