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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않고서야...


BY 미르 2011-02-02

시어머니께서 조만간 수술을 하시는데 남편은 집에들어올때마다 어두운 얼

 

굴로 심적괴로움을 표현하듯 신경이 온통 그쪽으로 가있다며 별것도 아닌일

 

에 짜증과 트집을 잡네여.

 

짐작컨데 2주전에 애기랑미리내려갔음 했는데 안내려가고있으니 화가나나

 

보네여.어제오전근무 마치고 퇴근해서 잠자고일어나서 친구전화통화후

 

나가더니 아직두깜깜 무소식...놀러갔나봐여. 시댁에 전화드렸더니 그래두

 

아들 두둔하시면서 너라두 내려오라시라는시부모.

 

이상황에서 놀러갈정신이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