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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의끝!!!!!!


BY 메아리 2011-02-16

저는 남아공에 살고있어요

이곳에서 미용실을하며 아이들 키우며 나름성실한 소시민으로  살고있어요

이곳에서도 우리교민들은 우리나라 제품을 아주좋아해요

우리나라 제품 종류가 너무많아서 어느것이 좋은지 선택하기가 외국에나와살면 더모르잖아요

 

그래서 저는 오늘 밤에 잠안자고있다가 이곳새벽에2시면 서울이 9시니까

그시간 이후에 미용재료상에 전화해서 상담한후에 물건을 정하고 견적을 받은후 동생이 돈을 그곳 재료상주인에게 보낸후에 택배로 인천(제손님중에서 사업하시는분이 금요일 남아공으로 콘테이너 띄우니까 저보고 미용재료필요한거있으면 인천 그분회사 주소로 택배로 부치라고 하셨어요)으로 부쳐달라고 하면되겠다 생각하고 (미용재료상 명함을 1년전에 남편이 한국나갔다가 물건도 좀사고 명함을 받아온것이있었어요)그 재료상가게 전화로 여러번 해도 안받아서

혹시 하는 생각에 핸드폰 번호가있어서 했더니 남자분이 받으시길래

미용재료상 사장님 맞냐고 물었어요 그리고 이곳은 남아공인데 물건좀 오더할려고 그러는데 가게언제문 여시냐고 물었어요

 

가게에 사장님이 계셔야 물건에대해서 상담도하고 견적도 받을수있을것같아서요

 

그런데 이게 무슨 날벼락...새벽에 잠도 안자고 기다렸다가 난 심각하게 비즈니스하려고 물은건데 ..남자분 하시는말씀이 ..재수없다는듯이 .너 총맞았냐 그건왜 물어?// 아침부터....이런어이없는순간이 어디있겠어요 저는 물론 다른재료상으로 전화해서 물건도 주문했고 새벽 6시까지 잠도못자고 마음이 참 착찹하고 억울했어요

 

난 오전내내 생각하다가 다시전화를 가게로걸었어요

다시 차분히 자초지종을 말하고싶어서요

근데 이번에는 부인인가봐요

제 전화받자마자... 너 사기꾼이지..다른데알아봐..됐거든..

내말은 듣지도 않더군요

난 정말너무 화도 나고 억울해서 마지막 전화끝으면서 욕만 한마디하고 ....어떻게 이런일이있어요

적어도 내말은 들어보고 사기꾼이라고 해야할거아닌가요?

전 비싼국제전화쓰고 나이도 60이다되어가는 내가 이게무슨일인가 ..평생들어도 못본 어이멊는 말에 하루종일 우울하고 억울했어요

어쩌면 그분도 내가 정말사기치려고 전화한 여자라고 정말생각했다면 하루종일 기분좋을리는 없었을거라고 생각해요

 

요즘 한국 다이런가요?

이제 더 나이들기전에 한국으로 돌아갈까 고민하다가

이런일을 당하니 혼란스럽군요

 

물건오더하고 돈입금안되면 물건안보내주면될거라고생각한 순진한 내가 바보같다는 생각을했어요

남양주 !!!우리 부모님과 동생들 셋이모두 그곳에사는데 안갈수도없고 ..언제인가 얼굴은 한번 볼것같은데...그댄 뭐라고 해야 오해가풀리죠...저 오늘 너무 속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