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아줌마닷컴에 하소연좀 할려고 들어왔네요.
설날때 승진발표가 있어서 1차가슴앓이를 했는데...
아직까지 말끔히 치료가 되지 않네요.
저희 남편은 52살 되었지요.
15년넘게 차장으로 머물고 있습니다.
회사는 조그마한 중소기업(제조업)이기에 입사순서데로 승진을
시키는 것 같아요.
객관적인 인사고과 기준도 없고 사장마음이지요.
그런데 회사일은 열심히 하지만
40대초반 젊은 사람들이 다 차장달고 부장달고 그러네요.
다른사람은 전부 승진 기회를 주지만
우리 신랑혼자만 매번 탈락을 시키네요.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우리 신랑한테도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좀 다혈질적인 성격에 예의란것이 많이 부족하죠.
윗사람이라도 할말 다 하는 성격이라 이런 피해를 보는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좀 짜증도 잘 내는 성격이고요.
그래서 늘 주의를 주고 직장생활하는 데에는 일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 직장상사와의 관계 이런것들도 매끄러워야 한다.
인간관계가 원만치 않아서 손해를 보지 않나 하면서
항상 이야기를 해 주지만 쉽게 개선이 되지 않네요.
다른 사람들 2번, 3번 기회가 있을때 우리 신랑은 한번도 없으니
임원들도 너무 하는것 같아서 많이 섭섭하고 속상하고 그러네요.
마치 왕따를 당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하고...
본인 이야기는 괜찮다고 하는데...
마음 같으면 때리치우라고 하겠지만
먹고살려니... 울며격자먹기로 다니고 있어요.
요즘 놀고 있는 사람도 많은데 ... 그동안은 위로하면서
살아왔는데... 이번 만큼은 참기가 힘드네요.
남편이 해결을 잘 못하니...
내가 사장사모님을 만나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 그러는데
아줌맘 닷컴 회원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