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교육청에서 실시한 학부모 참관수업과 상담을 하러 큰애
학교에 갔었어요.. 큰애가 중2 거든요
먼저온 엄마들이 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있었고,,저는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중에 한 엄마가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자기 아이 이야기가
아니고 , 1학년때 문제가 됐던 아이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 아이와 아무
상관이 없는데도, 아파트 아는 엄마한테 들었는데로 사작하더군요
엄마, 아빠가 어떤문제가 있어서 아이를 키우지 않고, 큰아빠 집에
있다는 아주 개인적이고, 사적인 이야기부터 시작하면서
그아이의 행동을 들먹이면서, 소문 내용을 이야기하더군요
그애가 선생님 반에 온것 같다면서요.. 아이 이름도 모르면서
여러 아이를 추측하고, 선생님도 덩달아 몇몇 아이들을
주시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더군요..
아~~ 한숨이 나오네요.. 그때 기억을 떠올리니까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선생님도 몰랐던 이야기인것 같은데,, 아이가 이제 2학년을 막 시작하는
시점에서 좀더 달라져 있을지도 모르는데, 주홍글씨를 다는것 처럼
문제아 취급을 하면서,, 부모가 안키운다는걸 강조하는지..
저랑 아무런 상관없는 그아이가 너무 가여웠어요..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선생님의 영역까지 침범하면서, 자기 아이가 실장이 안되서 너무
속상하지만, 집에서 아무일 안하고 논다고,, 학교일이 있으면
꼭!! 불러달라던 그 엄마를 보면서,, 뭐 저런 쓰레기같은 여편네가
있는지,, 반 아이가 아니면 모르는 이야기 까지 하면서, 선생님에게
소지품 검사를 하라고,, 당부하고,, 그럼 그 이야기는 누구 입에서
나온건가..?? 자기 아들 입에서 나온거겠죠..
아들은 일러바치고,, 엄마는 학교가서,, 선생님에게 이르고,,
물론 학부모가 말할수 있어요.. 그런이야기는 조심해서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선생님과 둘이서 면담을 하던지..
선생님의 태도도 참 문제인게..그 엄마가 몰랐던 아이까지 몇몇 말하면서
주의깊게 본다고 이야기하는데.. 가만히 있을수 밖에 없어서..
오늘까지 너무 속상하네요.. 이 엄마 어디 고발해서,,학교에 오지 못하게
하는방법이 없나요..
물론 저도,, 소문이 나쁜 아이랑은 사귀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엄마입니다
하지만, 달라지고 있는 아이에게 왜?? 족쇄를 채우는지,,
그 아이가 그 말을 들었다면, 그 부모가 그 말을 들었다면,, 어떨지..
도저히 그 엄마 용서가 안되네요.. 교육청에 말해야하나,, 학교에말해야
하나,,정말 마음속이 어지러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