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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원이 작은돈 아니잖아요 그런데..


BY 의논합니다 2011-03-23

아들이 24세인데  대학 졸업하고

군에 있는데 돈백만원을 어디 쓸곳이 있으니

묻지말라고해서 조금 궁금은 했지만

위험한 생각이나 말썽 피우는 아이는 아니어서

그러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같은종교동아리 친구아이가

미국으로 선교를 가는데 집안형편이 녹록치않아서

백만원을 선교헌금으로 주엇다고합니다,,

 

뜻은 좋지만 선뜻 백만원을 줄만큼 우리형편도

넉넉치않고 나도 조금 벌지만  채 백만원이 안되는데

순간적으로 돈이 아깝기도했고 이아이가 아무리 자식이지만

어텋게 백만원을 우리와 상관없는 아이에게 덥썩 보낼수가 잇을까

무지 섭섭하더군요,,

 

남편말로는 자식도 품안에 잇을때나 자식이지

다 큰자식을 야단칠수가 있냐고,,

우리가 못한일을 아이가 했으니  덮어두라고 하는데

 

솔직히 아들아이 맘이 약해서 또 그럴까 걱정입니다,,

 

한편 생각하면 아무리 선교이지만

미국에 간 그아이도 그렇지  돈이 없으면 갈생각을 하지말아야지

누굴믿고  그런일을 할까 좋게 생각이 안들구요,,

순전히 동아리 활동하는 친구들에게 의존하는 꼴이 된거잖아요,,

친구가 봉입니까,,

 

친한 친지나 친정식구에게도 선뜻 백만원돈 목돈을 못내놓는데

무슨 배?짱으로 피같은 돈을 선뜻주는지

자식이지만 좀 그렇읍니다,,

 

친정엄마 아시면 충격받으실까 말씀못드리고

외국사는 언니에게 전화가 와서 엄마에게 비밀로 하고

그런일 있었다고하자 나쁘게 말해서 아이가 철이 없는거라고

합니다,, 맘이 약해거 그런거라구요,,

 

지금  내지갑에 돈만원이 달랑,,

자기 엄마는 이렇게 돈걱정하면서 사는데

 

그런 생각하니 속이 뒤집히고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돈백만원이 이미 남의손에 건너갔으니 할수없고

여러분들의 의견좀 남겨주시면 참고가 될것같읍니다

 

아들아이돈이기는 하지만 여자생각에는 피같은 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