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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시어머니


BY 마타하리 2011-03-25

신혼때부터 남편의 바람끼로 마음고생 몸고생 많이 했습니다.

임신중에도 매일자정이 다되어서 들어오구 예전의 여자들 문자오구

 

남들한테는 잘하면서 저한테는 그배려라는게 눈꼽만큼도 없는인간

수첩에 아예 여자들 리스트적어서 가지고 다녔던 한심한놈

 

명절때만되면 아이랑 미리내려가라고 명령처럼 말하는사람.같이가는거 아니면 안간다고 못을박았는데 결국 혼자 내려가버렸어여.

 

이젠 싸우기도 힘들고 지치고 싫은데 그만살자했죠

사내 못사내 하는마당에 시골에 전화할 마음도 없었습니다

시골에선 괴씸했겟죠. 명절이 지나고 남편이 저에게 부탁한다고 시골에 같이내려가자고 합니다.시동생 내외와 함께.그렇게 금욜밤에출발해서 새벽한시에 도착했는데,

 

시어머니왈 살던안살던 아이를 여기 두고가라고,, 명절에 며느리왜안왔냐고 동네사람들이 한마디씩 할때마다 불편하고 화가 나셨나봐여.

내아들이 뭘 그렇게 잘못햇는지는 모르나 그런성격으로 어디가서 그러면 안된다는둥  10살어린 동서앞에서 나는 널 사람으로 안본다 말하셨던분

 듣고있자니 참 잔인하다는 생각이 드네여.단둘이라면 모를까

그런말을 듣고있는 남편은 머리만 극적극적 거리고 생각없는 시동생과 동서는

웃고떠듭니다.

 

이런 개판오분전 집안을 내가 시댁이라고 그동안 떠받들고 옷해주고 돈보내준게 억울 그자체입니다.

세상에 단한사람 오직 온리유 할수있는 사람이 남편아닌가여.내편이 아이고 내맘을 이해해주지 못할바에야 차라리 없는게 속편할까 합니다.